대한이네 가발~

아침에 공원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녀석~ 쇠딱따구리이지요. 되게 작은 녀석이더라고요. 자꾸 어디선가 딱딱딱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나무 위를 쳐다봤지요. 근데 되게 귀엽게 생긴 애가 자꾸 나무를 쪼고 있더라고요. 대박 신기해서 얼른 사진이랑 영상 찍어주었지요. 쇠딱따구리가 나무를 쪼고 있는 영상도 하나 담았습니다.ㅎㅎ 공원에서 까치 두 마리도 담았고요. 혼자 있는 건 종종 봤었는데 두 마리가 한꺼번에 있는 거 두문 현상?ㅎ 신기해서 이것도 담아봄. 쇠딱따구리가 신기하게도 썩은 나무를 쪼고 있더라~ 그리고 사방대 구멍이 뚫려 있었지요. 저 나뭇가지는 조만간 떨어져 나갈 것 같은.ㅎ 까치는 서로 멀리 떨어져서 눈치만 보는듯한.ㅎ 쇠딱따구리가 보호색을.@@ 잘 보면 보입니다. 나무색이랑 비슷해서는.ㅎ 자세히 보아..

가을 가을 합니다. 11월의 가을~~~ 동네 공원길에서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온날.ㅎ 그리고 길냥이도 만났지요. 포스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표정만 봐서는 완전 어르신 냥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울동네 공원입니다. 알록달록 나뭇잎 하며 따사로운 가을 햇살까지~ 불러주면 날 쳐다보는 길냥이.ㅎㅎㅎ 이 녀석은 공원에서 몇 번 봤었던 아이. 가을은 이래서 참 좋아요. 나무들이 죄다 알록달록 고운 옷으로 갈아 입고는 날 좀 봐줘~~~ 이래서.ㅎㅎㅎ 근데 나뭇잎이 죄다 떨어지면 무지 쓸쓸해.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 발견. 너무 예쁘잖아. 손에 올려 봅니다. 아주 작다. 작아. 어쩜 또 색은 이리도 고울꼬. 저 표정.ㅎ 너 너무 귀엽다냥. 자꾸만 볼을 만져보고 싶어 지는..

공원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석 같은 존재?ㅎ 구골 목서 꽃향이 너무 좋아요. 10월에 흰색 꽃이 피는 듯하고요. 11월쯤 되니까는 죄다 떨어지더라고요. 날 추워짐 꽃이 떨어지는 듯해요. 잎사쥐는 계속 초록 초록한 것 같고요. 꽃이 정말 작아요. 근데 이리도 작은 녀석에게서 그리도 예쁜 향기가 나는 건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그 향이 폴폴 풍기더라고요. 목포 공원에 흔하게 있는 거? 구골 목서 10월에 흰색 꽃이 피어요. 꽃향기가 어마어마하고요. 달달한 향이 풍기는 게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꽃향기가 너무 좋아서요. 검색 후 알게 된 구골 목서라는 녀석~ 매력 덩어리입니다. 이제 공원 지나가면 매일매일 쳐다보게 될 것 같아요. 작은 별들이 바닥으로 떨어진듯한. 꽃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내년을 ..

남편이 사 왔지요. 남편님 취미 초록이 키우기~~ 눈에 보이면 예쁘면 바로 사 오시는지라.ㅎㅎ 그리고 웬만한 건 죄다 잘 키우시는 초록이 키우기 능력자이십니다. 이번엔 카라를 사 왔어요. 가발샵에서 키우는 중입니다. 분홍 칼라꽃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실물 영접은~~ 보면 볼수록 예쁜 거 초록이죠. 전 그냥 보기만 하는 걸로. 카라는 남편이가 키우시는걸로요.ㅎㅎㅎ 카라꽃을 이러고 가까이에서 보는 건 진정 처음입니다. 어쩜 잎사귀 색상도 남달라. 초록초록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있어요. 대박 신기하게 생긴 듯.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가 좋아집니다. 가발샵에서 일하면서 보면 기분 참 좋아요. 칼라꽃 정말이지 참말로 고급스럽게 생겼네요. 그리고 되게 우아하게 생긴 꽃인 듯~ 카라꽃은 사랑입니다. 줄기가 완전 ..

딸내미랑 룰루랄라 하며 집으로 가는중에 고양이 발견~ 자세히 보니까는 이 녀석 딱 사냥중이더라.ㅎㅎㅎ 보호색 같아서는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고양이님. 뭘 맛있게 드시고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바로 귀뚜라미이지요. 고양이 보다 말고는 모과 득템.ㅎㅎ 딱 두 개만 가져옴. 아이들 방에 둘라고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보관 중입니다. 조만간 모과 향이 폴폴 풍기겠죠. 이번엔 더 자세히 보이죠. 고양이 맞습니다. 맞고요~ 지금 사냥후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오물오물 잘도 드시더란. 고양이들 사냥하는거 보면 진정 귀여움.ㅎㅎ 딸이랑 길을 지나다가 사냥중인 고양이를 발견했지요. 자세히 보니까는 귀뚜라미 사냥중~ 진짜 대박이더라. 우찌나 잘 잡던지.ㅎㅎㅎ 귀여워서 혼났음. 사냥하는 냥이 너무 귀욥다냥~~~?

오~~ 대벌레가 이러고 생겼구나. 난생처음 실제로 봤음. 운동하다가 한눈에 딱 알아보고는 바로 사진 찍었습니다. 대벌레를 실제로 보기란 하늘에 별따기?ㅎㅎ 이 녀석 가만히 있질 않네요. 사진이 죄다 흔들흔들입니다.ㅎㅎㅎ 올해 막판에는 행운만 가득하려나~~ 요즘 운동 중에 신기한 거 엄청 많이 발견하는 게 왠지 모르게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는 생각이.ㅎ 늘씬늘씬합니다. 근데 넌 수컷이냐? 암컷이냐?? 갑자기 궁금해졌음.ㅎㅎㅎ 다리도 늘씬하고 몸통도 늘씬하고~ 비결이 뭐니? 나도 너처럼 늘씬해지고 싶거든.ㅎ 이번에는 운동 중에 대벌레를 발견했다. 대박 신기해. 신기해~ 바로 사진 찍었지요. 실제로 대벌레를 볼 줄이야. 귀한 녀석이죠? 대벌레.ㅎㅎㅎ 실물 영접하고는 깜놀 깜놀~

부레옥잠 꽃이 8월,9월에 핀다고 하네요. 근데 전 우연히 이러고 길에서 본거 있죠.ㅎㅎ 하여간에 나는 행운아얌. 보라색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 연보라 보라~~~한게 사랑스러운듯. 은근 보기 힘든 꽃이지 않나~? 전 처음 보는것 같거든요. 꽃이 참 신기하게 생긴것 같아요. 생긴것도 예쁘고 색도 너무 예쁘고요. 부레옥잠이 두곳에 심어져 있었는데 딱 한곳에서만 꽃이 핀거 있죠. 대박 대박 신기하다.하면서 사진질을 했습니다.ㅎㅎㅎ 딸내미 왈 엄마는 중독이야.중독.이러면서 구박을.ㅠ 전 요거 8월달에 봤지요. 보라색 완전 좋아라 하는데. 특히 연보라색이 너무 좋아요. 부레옥잠 꽃이 보라색이라서 더 좋음.ㅎㅎㅎ 이러고 귀한 꽃을 길에서 우연히 발견하다니. 항상 걸어 다닐때는 두눈을 크게 뜨고 다녀야해요. 그래야 ..

항상 열심히 운동 한자~ 길에서 사슴벌레, 하늘소, 뱀, 새를 볼지어다.ㅎㅎㅎ 살아있는 거 볼 때도 있고요. 죽어있는 거 볼 때도 있습니다.ㅠ 그럴 때마다 깜짝깜짝 놀래요. 걷기 운동에 푹 빠져서 사는 요즘입니다. 운동만이 살길이다.ㅎ 꺄~~~뱀이다. 살아있는줄 알았음. 우와~심장 멎을뻔... 어마어마하게 크지요.뱀이. 산속에서 운동하면 이런거 봅니다. 공기 좋고 경치 좋고요.ㅎㅎ 사슴벌레는 진짜 많은것 같아요. 요기는~~~ 공기가 좋아서 그럼. 운동중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윽~요건 죽었음.ㅠ 운동 나가는길에 아파트에서 발견한거. 어쩌다가 저리 되었는지 모르겠.ㅠㅠ 야는 운동중에 발견한 하늘소? 굉장히 블링블링 합니다. 우찌나 옷이 화려 하던지요. 멀리서도 한눈에 딱 보이던걸요.ㅎㅎㅎ 달팽이 껍질 ..

유기견 이었던 라이언~~ 시골집에서 잘 살고 있지요. 여전히 똑똑하고 사람도 잘 따르고요. 꼬리도 살랑살랑 우찌나 잘 흔들던지. 비오는날 내려갔는데~ 이녀석 절대로 집에 안들어 간다고. 짜식 감성쟁이여.ㅎ 요러고 비가 보슬보슬 내렸었음.ㅎ 비가 아주 조금씩 내렸던날~ 라이언 너 누..

어머 너무 예쁘잖아.나비가~ 초등학생 딸아이랑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검정 나비 길에 쓰러져? 있길래 나무위에 올려줬어요. 날개를 다친듯한.ㅠ 초등학생 딸아이가 너무 예쁘다고 난리난리~ 나무위에 살포시 올려주기. 미안미안 깜짝 놀랬지. 길위에 이러고 앉아 있었던 검정 나비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