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네 가발~

자동차 위로 점프쓰~ 우리 점순이 참 똑똑해요. 자동차 위가 따뜻한 걸 알고는 저러고 차 위에 올라가서 앉아 있는 거 있죠. 어쩜 어쩜 웃겨서는.ㅎㅎ 그리고는 대한 모가 삼색 고양이 점순이랑 뽀뽀 시도~ 사진도 찍어 주고요. 어머 머머~ 이 녀석 보게냥. 모른 척 아닌 척하면서 밀땅을 하신다. 암만 생각해도 우리 점순이 너무 똑똑해. 똑똑해. 삼색 고양이 점순이는 삼성이다.ㅎ 사진 찍고 보니까는 딱 저기다.ㅎㅎㅎ 웃기다. 웃겨. 점순이 표정은 더더 압권이고요. 삼색 고양이 점순이 찾기~ 숨은 고양이 찾기.ㅎㅎ 자동차 위가 좋다냥. 한 번만 내 얼굴 좀 봐달라고 해도 안 봐주고요. 저 녀석이 저러고 비싸게 굴어요.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는 콧대가 하늘을 찌름.ㅎㅎ 점순아 나랑 뽀뽀 한 번만 하자. 뽀뽀 ..

가발샵에서 원장님이 키우시는 천리향 세 그루 가발샵 건물 1층에 꽃집이 있거든요. 거기에 구입했지요. 사장님께서 착한 가격에 주셨어요. 우찌나 싱싱하고 예쁜지~ 몇달 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고요. 서향 꽃도 팡팡 피었다죠.ㅎㅎ 이러고~이러고~~ 꽃향기도 대박 좋아요. 꽃이 조금 더 컸음 꽃 향기가 더 진하게 났으려나? 천리향은 꽃향기가 천리를 간다고 하던데.ㅎ 시골 농장에 데려가면 꽃 향기가 더 좋을까요. 이번에 구입한 천리향 서향은 나뭇잎이 조금은 더 특이한 것 같고요. 테두리 부분에 노란 티가 보여요. 이것 또한 특이하고 예쁜 것 같아요. 가발샵에서 천리향 세 그루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지요. 아주 건강해. 건강해.ㅎㅎ 그리고 약간은 더 많이 큰 것도 같고요. 처음 꽃집에서 가져왔을 때랑은 그 ..

11월 목포 공원 길에 활짝 핀 애기 동백꽃 아는 척해줌.ㅎㅎ 눈 내리면 더더 예뻐지는 애기 동백꽃인데. 눈은 아직이니까~ 이걸로도 만족이다. 요거요거 애기 동백 시골 농장에도 몇 그루 심을까 보다. 겨울에도 꽃을 볼 수 있겠지.ㅎ 울동네 공원 길에서는 사계절 꽃구경 가능하다. 목포가 이러고 살기 좋아. 좋아. 겨울이면 이러고 애기 동백꽃을 볼 수가 있지. 여름이면 꽃댕강에 목백일홍 꽃까지 볼 수가 있거든요. 자세히 보면 다다 보임.ㅎㅎㅎ 활짝 핀 애기 동백꽃에 아직은 꽃봉오리인 애기 동백꽃까지~~ 그리고 나뭇잎이 초록 초록한 게 더더더 예쁜 것 같음. 강인함이 느껴진달까? 이날 햇살이 참 좋았다. 공기는 조금 차가웠지만~ 그 틈에 또 애기 동백꽃이 날 보고 웃는다. 활짝~^^ 오우~찐~~ 해. 애기 동..

가을 향기가 폴폴 풍긴다. 흰색 국화꽃? 노란색 국화꽃? 아니다. 흰 노란 국화꽃으로 하는 걸로.ㅎㅎ 주유소에 세차하러 갔다가 발견했다. 화분에 국화꽃이 떡~허니 있더라. 손으로 살며시 만져 봤더니. 국화꽃 향기가 폴폴~~^^ 국화꽃이 작다. 귀엽게도 생겼다. 가을 하면 국화꽃이 최고지?ㅎㅎ 향기도 좋고. 가을스럽기까지 하지. 가을 향기가 난다.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 자세히 보아야 향기가 난다. 흰 노란 국화꽃에서 가을 향기가 난다. 얼마나 오랫동안 주유소 화분에 있었을까? 적막한 주유소에 너란 존재 사랑스럽다. 남편 따라 주유소에 세차하러 왔었는데 대한모 심심하지 않았음.ㅎㅎ 니 덕분이당. 가을 향기가 폴폴~~ 흰 노란 국화꽃 가을에 보면 기분 좋아지는 거. 우리 시골 농장에도 국화꽃 심을까 보다...

치커리 꽃이 이러고 예쁠 줄이야. 너는 그냥 맛있게 먹는 야채인 줄만 알았어. 미안 미안~ 내가 그동안 널 많이 오해했었구나.ㅎㅎ 꽃이 이러고 예쁘게 피는 줄 몰랐어. 너는 만날 그 자리에 있었는데 올해 처음 널 만나는구나. 비에 흠뻑 젖은 너~~ 꽃이 말이 아니구나. 내년에도 무럭무럭 잘 자라주렴. 고기에 싸 먹어줌 되게 맛있음. 개인적으로 연보라색 애정 하는 사람인지라~ 너도 참 좋구나. 보라색은 사랑입니다. 햇빛이 강하게 비출 때 다시 한번 보러 올게. 그때는 또 다른 네가 되어 있겠지. 꽃이 참 청순해 보인당. 꽃잎 끝부분이 톱니 같다. 꽃 넣어서 비빔밥 만들어서 먹음 엄청 맛있을 듯. 다음에 꼭 만들어서 먹어봐야지. 먹어도 안 죽겠지?ㅎㅎ 시골 화단에 보라색 꽃이 피었어요. 치커리 꽃이라죠. 비..

점순이 없다~~ 이 녀석 그늘을 찾아서 날 따라다닌다... 어쩜 어쩜 너무 똘똘하잖아. 보면 볼수록 영특해. 이 녀석 도대체 정체가 뭐야?? 너 진짜 고양이 아니지? 사람 맞지??ㅎㅎㅎ 대한모 뒤에 있는 그늘 찾아서 따라 땡기는 고냥이 점순이. 하는 짓이 영락없이 사람이다. 사람이야. 내가 앉아 있으니 까는 지도 내 뒤에 있는 그늘 쪽으로 앉는다. 세상 똑똑해. 똑똑해. 본인 몸을 만지는 건 좋지만. 엉덩이는 절대 싫단다. 엉덩이 만지면 내 손을 물어뜯음. 손을 물기 전에 먼저 경고를 해주시고요. 야옹~하면서 말이죠.ㅎㅎ 개~~ 똘똘해. 똘똘해. 너 거기서 뭐하 뉘??? 점순이 없다. 배꽃이 예쁘게 피었길래 찰칵~~ 시골에나 내려가야 볼 수 있는 것. 팡팡 해주고 싶은 저 뒤태 우쩔 우쩔.ㅎㅎㅎ 우리 점..

3월에 산에서 운동 중에 두더지 발견했지요. 벽면쪽에서 무언가가 자꾸 움직이는 게 보이더라고요. 가까이 다가가서 보았더니 어머나~딱 봐도 너 두더지다. 엉덩이가 그리 말을 하고 있었던.ㅎㅎㅎ 저저 귀여운 꼬리하며 말이죠. 아직 아기인것도 같고요. 크기가 작았거든요. 구멍 안으로 자꾸자꾸 숨어드는 중인 이 녀석~~ 거긴 아마도 끝이 없을걸? 구멍 안에 있는 흙을 열심히 파고 있더라고요.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요. 두더지 꼬리가 저러고 작고 귀여운지 이날 처음 알았음.ㅎㅎ 숨쉬기가 힘든지 살짝 히 밖으로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 중이었던 이 녀석~ 끝까지 얼굴은 안보 여주더라고요. 얼굴 한번 보고 싶었는데.ㅎㅎㅎ 얼굴 보여줬음 내가 사진도 예쁘게 찍어줬을 것인디. 오~~~ 은근 몸집이 크다. 엉덩이만 봤을 때..

꽃향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꽃이 너무 예뻐서 사 왔어요. 남편 씨께서~ㅎㅎㅎ 꽃 색깔에 따라서 꽃향기가 약간 다른 것도 같아요? 루피너스 약간은 생소한 녀석이지만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녀석인 것 같아요. 가발샵에 두 종류 사다 놨지요. 분홍색, 보라색 꽃이 피는 녀석으로~ 말고도 흰색, 파란색도 있는 듯? 꽃집에 내가 직접 안 가봐서 잘은 모르겠고요. 남편에게 얻은 들은 말인지라.ㅎㅎ 무튼 너무 예뻐요. 꽃이 없는 아이는 그냥 그래 도도 예쁜 것 같고요. 우린 꽃이 활짝 피어있는 아이로 두 개 구입했습니다. 루피너스 보라색 꽃이 피어나는 녀석은 꽃이 조금씩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였고요. 분홍색 꽃이 피어나는 아이는 거의 대부분이 활짝 활짝 피어난 상태였어요. 꽃을 자세히 봤더니 아카시아랑 봉숭아 꽃이랑..

꺄~~ 오동통한 게 너무 귀엽다냥. 이 맛에 공원에 산책하러 나오는 대한모입니다. 공원에서 고양이 종종 만나거든요. 이번에는 처음 보는 아이. 주인 있어요. 목걸이하고 있더라고요. 혼자서 공원에 산책 나왔나 봐요. 햇살이 좋은 곳에 앉아서는 저러고 있더라고요. 삼색 냥이라서요. 보호색이네요.ㅎㅎㅎ 가을 속으로 들어갔음. 완전 매직아이다. 고양이가 보이신다면 당신은 엄청난 사람.ㅎ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나 여기 있지요. 까꿍~~~ 무심한 듯 날 바라봐 주는 너.ㅎ 오~눈이 딱 마주침. 본인은 숨었다고 생각하는 듯. 야~내 눈에는 다다 보인다. 너무 귀찮게 했지. 네가 너무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 사진이라도 찍어둬야지. 그리고는 방해 안 할라고요. 멀리서 사진 찍어주기.ㅎㅎㅎ 저기 작은 새가 ..

요 전날 비가 내렸었지요. 출근길 울동네 아파트 화단에서 귀엽게 예쁜 애기동백꽃을 보고는 그냥 못 지나치고요. 얼른 사진을 찍어줬습니다.ㅎㅎㅎ 이맘때면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거? 매년 흔히 보는 거지만 그래도 예쁜 걸 어째~ 애기동백꽃 너무 예쁘죠. 사랑스럽죠. 깜찍하죠. 화사함을 자랑하시는 애기동백꽃님.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어쩜 그리도 예쁘더냐. 남들은 동백꽃 보려고 일부러 여행도 다니더구먼~ 나는 그냥 흔하게 접하는 게 애기동백꽃?ㅎㅎㅎㅎ 11월 어느 날~~~ 바쁜 출근길이지만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음.ㅎ 열심히 꿀 빠는 벌님. 동백꽃 너무 귀엽고 예쁘고~ 특히 애기동백은 정말 사랑스러워. 출근길에 사진 찍었지요. 이뽀이뽀~~~ 서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없어. 울동네 아파트 화단에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