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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다.안아파~아플땐 떡볶이가 최고!!

 

 우리 효은이 10월 10일 목요일 유치원에서 급작스럽게

복통을 호소.

나 죽넹~죽어~하묘 간식도 싫어.

배아파서 못먹어~라며 선생님께 고통을 호소.ㅠ

바로 콜을 때려주시는 센스 짱이신 유치원 선생님.

그 길로 대한모 총알 보다 더더 빠르게

유치원으로 고고씽.

친구들은 북치고 재미나다고 웃고 난리디.

우리 효은이는 소파에 누워서 엉엉중.ㅠ

우찌나 맘 아프던지.

그 길로 데리고 소아과로 갔다묘...

 

 

 

 

 

 

 

한사랑병원 소아과에 내원.

애가 유치원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울었다고 했음.

배를 만져 보시더니.

장염 입니당.

장염을 동반한 감기라묘.

요즘 그게 유행이라나?모래나?

하필이믄 그것이 우리 효은이한테 유행을 하다니.

이런 됭장헐~

웬만하믄 이녀석은 아프다.말 안하고 잘 울지도 않는디.ㅠ

고생 많았오~~내 강아지.우쭈쭈쭈~

무튼 감기를 동반한 장염이라묘~~~

수액 한방 팡팡 맞는중.

 

 

 

 

 

 

 

엄마가 우리 효은이 수액 맞고 있는거 사진좀 찍어두 될까?

라고 물었더니.처음엔 싫다고.

몸이 안좋아서 그런거.ㅠ

근디 수액이 절반쯤 효은이 몸속으로 들어갈때쯤

다시 묻자~~

내 강아지가 사진을 찍어두 된다고.ㅎㅎ

대한모 바로 사진기를 꺼내서 찰칵찰칵~^^

 

 

 

 

 

 

 

 

소아과에서 수액 맞고

약국에서 약 받아서~

가발샵으로 고고씽중.

우리 효은이 왈?

엄마 아저씨가(=의사 선생님)

찬음식 먹지 말라고 했지~~

이럼서 붕어빵은 먹어두 돼?이러시는. 

먹고 싶은거죠.붕 어 빵 을...

몸이 좋아진께 먹고 싶은게 급작스럽게 생각이 났나봐요.ㅎ

근디 하필이믄 요날 비가 펑펑~~~

붕어빵은 사줄람 돌아돌아 가야 했기에 효은이 살살 꼬셔서

마트에서 초콜릿 사주기로 합의봄.

근디 이녀석이 떡볶이도 먹고 싶다고.^^;

떡볶이 킬러 효은양이심돠.ㅎㅎㅎㅎ

 

 

 

 

 

 

 

 

 

떡볶이 본께 또 튀김도 먹고 싶고요~~~

튀김,떡볶이 사줬어요.

우찌나 맛나게 흡입을 하시던지요.

수액의 힘은 대단쓰.ㅎ

우리 효은이에게 아플땐 떡볶이가 최고라묘.

 

 

 

 

 

 

 

 

 

경치 구경하묘 떡볶이 무한 흡입중이신

효은양의 고운 뒷태태~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거든요.

치~~꼬래 분위기는 알아갖고능.ㅎ

 

 

 

 

 

 

 

 

나 지금은 안아프다.안아파~

아플땐 욕시 떡볶이가 최고여!!

분위기파~효은양.^^;

이런 유행은 그냥 조용히 지나쳐두 암도 뭐라 안할것인디.

하필이믄 우리 효은이한테

감기를 동반한 장염이 올께 모람요.ㅠㅠ

그래두 병원에서 수액 한방 맞고 약 먹고는 좋아져서 완전 다행.

그리구 유치원 선생님의 빠른 조치에 박수를 짝짝짝~~~

하마터믄 설사에 구토에 더더더 큰일날뻔~했잖아용.ㅎ

선생님 완전 감사합니당.

우리 효은이 유심히 봐주셔서요.^^

 

우리 효은양이 아플땐 떡볶이가 약이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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