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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의 질투 딸내미를 인상쓰게 하네요!

무궁화꽃이 참 좋아요.^^

 

따사롭게 따가웠던 햇살 가득한

8월의 어느날 아침.ㅎㅎ

요긴 아파트 화단이라죠.

대한모는 출근길,효은이는 유치원 가는길~~

어쩜어쩜 저리 예쁜 무궁화꽃이 한가득 인건지.

대한모는 언능 또 가방에서

디카를 꺼내어 봅니당.ㅎㅎ

햇님의 질투 때문에 우리 효은이 얼굴에

인상 팍~~~^^;

 

 

 

 

 

 

 

햇님의 질투를 우리 이런식으로 해결 했어요.

대한모가 햇님을 온 몸으로 가리기 두둥.ㅎㅎㅎㅎ

무궁화꽃이 너~~무 예뻐서

전 무궁화를 보기만 하믄 이리 사진질을.^^;

이것두 병인가용~~ㅎ

 

 

 

 

 

 

 

 

고사리 같은 효은양 손~~

엄마 아기 무궁화꽃이야.

이럼서 용기내어 무궁화 꽃봉오리를 만져보시는 효은 공주님.^^

이뿐 내새끼 손좀 보소.ㅎㅎㅎㅎ

 

 

 

 

 

 

 

 

엄니~~효은이 햇님의 질투 땜시

얼굴이 익것써염.

 

 

 

 

 

 

 

 

 

아잉~몰라잉~

햇님의 질투로 인해 효은양

뒷태를 보이시는.ㅎ

무궁화꽃이고 뭐고간에 걍 유치원으로 갈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것두 활~~짝 피었어요.

이둘은 절친 이었네요.

햇님이랑 무궁화꽃은 절친.ㅎㅎ

색상이 약간은 다른 무궁화꽃.

한나무에 깔이 다른 무궁화라~??

아침이 되믄 햇님이 활짝~~~

그 사이 무궁화꽃은 또 활짝 핍니다.

햇님이 집으로 돌아가면 그땐 다시 잠을 청하는

무궁화꽃~~^^

이둘은 이래서 단짝이라는거.ㅎㅎ

 

 

 

 

 

 

효은이 살며시 다가가 봅니다.

무궁화꽃과의 첫대면.ㅎㅎ

두근두근 떨리는 이마음 우쩔~

효은양께서 쑥쓰러워라 하시네요.

무궁화꽃과의 첫 만남인지라.^^

 

 

 

 

 

 

 

 

 

효은이 그냥 좋아~

마냥 좋아~~

꽃은 보고만 있어두 좋은거.

특히나 무궁화꽃은 우리나라 꽃이잖아요.ㅎㅎ

효은이두 그걸 아는거죠.

 

햇님의 질투는 다다 이유가 있었어요.ㅎㅎ

이날 이후 효은이랑 전 항상 아침마다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출근을 하게 되었다죠.ㅎㅎㅎㅎ

우린 이런식으로 살아요~~~~

햇님이랑 무궁화꽃은 단짝이겠지만

우린 넘넘 뜨거워~구래서 인상이 팍~ㅎ

 

조만간 무궁화꽃은 못보겠어요.

이젠 우수수 떨어졌어요.ㅠ

추워추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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