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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완두콩을 그냥 드실판~ㅎㅎ

 

우리 효은이는 콩을 무진장 사랑 하십니다요.ㅎㅎ

콩이란 콩은 죄~다~잘 드시구요.

콩을 쪄서 주믄 그것두 잘 먹고요~

밥에 넣어서줘두 잘 먹는다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어느날의 시골 할머니집에서

효은양의 일상을 보실까욧.^^

 

 

 

 

 

 

 

 

 

 

 

 가발샵 일을 끝내고 친정으로 향했어요.

근디 울 효은양 저리 쪼그리고 앉아서는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계시던~~~

엄마가 왔어두 반기지도 않는다.ㅠ

올래는 엄마~~하며 버선 발로 나오거든요.ㅎㅎ

 

 

 

 

 

 

 

 

 

 

 

 

 

 

사진좀 찍게 머리좀 들어봐~~라고 해도

그냥 열심히 콩껍질 벗기기중.ㅎ

다섯살 꼬맹이 효은양의 콩사랑 대단하지요.^^;

콩 앞에서는 엄마도 없어블고요.

 

 

 

 

 

 

 

 

 

 

 

 

 

효은이가 직접 완두콩 껍질을 벗긴 흔적.

설마 이 많은걸 우리 효은이가 다 했겠쓰~

할머니 도와 드린다고 이리 했다는요.ㅎㅎ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완두콩 껍질 벗기기중.

그리고는 집에 가져 간다고.ㅎㅎㅎㅎ

살림꾼 효은양이심.^^

 

 

 

 

 

 

 

 

 

 

 

 

 

요기서 잠깐~~~

콩껍질 벗기기의 장점 두둥.

다섯살 꼬맹이가 콩껍질을 벗기믄 소근육 발달에

집중력 향상에 수개념까지 얻을수 있어요.ㅎㅎㅎㅎ

 

이리 완두콩을 효은양 손에 올려 놓고 보니

그 크기가 장난이 아닌걸요.ㅎ

이걸 진정 효은이 니가 다~~~깐교.

 

 

 

 

 

 

 

 

 

 

 

 

 

 

엄마 이거봐~

콩이 이렇게 들어 있오.하묘 깔깔깔.^^

 

효은이 눈에는 콩껍질 속에 완두콩이 나란히 들어있는게

무척이나 신기했나 봐요.ㅎㅎ

 

완두콩이 콩껍질 속에 많은건 9개나 들어 있는거 있죠.ㅎ

대박이었음.

 

 

 

 

 

 

 

 

 

 

 

 

 

 

졸면서 완두콩 껍질 벗기기 신공 두둥~ㅎㅎㅎㅎ

순간포착 입니당.

그냥 욜씸히 콩까시는 효은양 입니당.^^

 

콩사랑 다섯살 꼬맹이 효은양~~

시골 할머니집에서 직접 완두콩 껍질 벗겨서는

큰 바구니 안에 가득 모아서 봉지에 담아

전부다~~~집으로 가져 왔다죠.ㅎㅎㅎㅎ

막~뿌듯해.살림꾼 따님 덕분에 이 애미가 행복했던 날이었어용.

 완두콩 넣어서 밥지었더니 밥이 아주 꿀맛.^^

효은이 먹으라고 완두콩 좀 따로 쪄줘야 겠어요.

효은아 다음에도 부탁 한다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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