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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국화야 멀리멀리 날아가렴.^^

 

봄에 뭔 국화냐~하시겠지요.ㅎ

요 사진은 작년 가을에 나들이 가서 찍은 사진이라죠.

이게 뭔일이여.ㅎㅎㅎㅎ

하마터면 올가을에 올릴뻔~했어요.^^;

 

 

 

 

 

 

 

 

꽃을 굉장히 애정하시는

효은 공주님~~~

밖에 나가기만 하믄 꽃구경 가자고 할 정도라죠.^^;

지도 꼬래 여자라고요.ㅎㅎㅎㅎ

바닥에 굴러 다니던 노란국화꽃을 주워서는

좋다고 만지고 또 만지고.^^

 

 

 

 

 

 

 

 

 

으미 바람 좋은그.

따사롭고 바람 살랑살랑 부는것이

딱 내가 좋아라 하는 타입이여.ㅎㅎ

 

 

 

 

 

 

 

 

 

엄마랑 딸이랑 국화꽃 부여잡고

기념샷 찰칵~~

대한모 너므 웃어븟따요.ㅎ

 

 

 

 

 

 

 

 

 

 

 

아~~~향기로와라.ㅎ

현실은 언능 차로 가자고 때쓰시는중.

 

 

 

 

 

 

 

 

 

 

딸내미한테 국화꽃 빌려서는

대한모도 한컷~

 

 

 

 

 

 

 

 

 

네살 꼬맹이 효은양에게는

모든게 놀잇감.ㅎㅎ

바닥에 돌멩이를 보고는 저리 점프점프중.

 

 

 

 

 

 

 

 

 

 

오~~살짝히 공중부양.ㅎㅎ

그러고는 좋다고 혼자 웃는당.^^

 

 

 

 

 

 

 

 

 

"오메 재미나 븐그.ㅎㅎ"

이제는 될대로 되라식으로 막 점프하믄서

피식피식 웃기중.^^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따수운곳에서 햇빛 받고 있음둥.ㅎ

 

바닥에서 나뒹굴던 국화꽃을 주워서는

집으로 고고씽~~

그걸 방안으로 들고 들어 왔다죠.ㅎㅎ

꽃만 보믄 정신줄 놓는 네살 꼬맹이 효은양.^^

우리 효은이 플라워아티스트 시켜야 할까봐요.

이 애미가 또 너므 앞서가블고요~

이상 땅바닥에서 국화꽃 주워온 효은양의

하루 였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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