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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이의 육아일기]

(19금) 아저씨 이제 바지 입고 일어나세요.

순천낙안읍성에서~

네살 꼬맹이 효은이가 이리도

격하게 빵빵 터지신 이유는~??

 

여기는 순천낙안읍성 입니당.

 

 

 

 

 

 

 

 

 

길을 열어라~~

효은 마마님께서 나가신다잉.ㅎㅎ

 

 

 

 

 

 

 

 

 

 

 

사또 앞에 백성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분명 억울한 사연들이 있는겨.ㅡ,.ㅡ

 

 

 

 

 

 

 

 

 

 

우리 효은이 사또에게 혼구녕 나는중.ㅎ

"사또~~잘못했소.용서 하시오."

효은이 급반성중.ㅎㅎ

 

 

 

 

 

 

 

 

 

 

"흥~내가 뭐슬 그리도 잘못 했다고

사또는 혼구녕을 내시오~치치치~~"

 

아랑사또전을 무진장 격하게 사랑했던 대한모.^^;

 

 

 

 

 

 

 

 

 

아저씨의 엉덩이를 탐하는자~

얼굴 가득 미소가 생길 지어니.ㅎ

우리 효은이 은근 거시기하넹.

대한모는 아저씨 엉덩이를 본후 너무 좋아했던 나머지

얼굴은 가리기로 결정.

 

 

 

 

 

 

 

 

 

 

아빠와 함께 또 좋다고 빵 터지신 효은 공주님 이십니다.

아저씨 곤장 맞는것두 힘들 것인디.

거기에 똥침까지 요날 무진장

고생 하셨네요.^^;

 

 

 

 

 

 

 

 

 

아저씨 엉덩이를 탐한후

두부녀는 아무일도 없듯~

요러고 사진을 찍었다는요.ㅎㅎ

우리 효은이 무진장 괴로워라 하네요.^^;

 

 

 

 

 

 

 

 

이번엔 좀 느슨하게~

그나마 효은이 얼굴에 평온이 보이네요.

아빠 센스 없다~눈치 읍따~ㅎㅎ

 

 

 

 

 

 

 

 

이것이 문지기 아저씨랑

은근 친한척 하네요.ㅎㅎ

그러다 무기를 뺐을판.^^;

 

 

 

 

 

 

 

 

 

두모녀가 아저씨의 엉덩이를 탐하며

너무 좋아라 하네요.ㅎㅎ

우리 효은이 곤장 맞고 계시는 아저씨를 보믄서

하는말이~~

"아저씨 바지 입고 일어나세요."

이러는.ㅎㅎㅎㅎ

나 진짜 여기서 빵빵~터져서는

사람들도 많았는디 배꼽 잡고 미췬~~~~듯이 웃었어요.

확실히 애들은 생각하는게 달라요.^^

 

 

 

 

 

 

 

 

 

순천낙안읍성에서

어머님,아버님,남푠,효은이~

근디 왜들 이런 반응 이신겨.^^;

 

급설정샷~

마무리는 온가족이 함께 사진찍기.ㅎㅎ

대한모는 읍따.ㅠ

이게 바로 사진사의 서러움임.^^;

무튼 요날 우리 효은이 땜시

대한모 배꼽 빠지게 웃었다는 이야기.

아~그리구 지나 가시던 아주머니,아저씨두

마구마구 웃으셨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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