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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이의 육아일기

 

[목포시내여행]

세상에서 제일 단순한 우리 아이 요거 하면 얼굴 한가득 미소가 활~짝

 

헬로키티 풍선 하나에 효은이

얼굴에 미소꽃이 피었어요.

누가 니 풍선 가져가냐~

 

 

 

 

 

 

 

요날은 가발샵 쉬는날.ㅎ

쉬는날은 오로지 우리 효은이를 위해

대한모는 이곳저곳 모험을 떠난다죠.

효은이가 소라빵이 먹고 싶다고 해서리

동네 파리바게트에 들러서 먼저 빵과 딸기우유를 먹였어요.

 

 

 

 

 

 

 

 

 

 

딸기우유를 그리도 좋아라 하시는 효은 공주님~

또 꼼꼼히 살피시네요.

한모금 하고서는 맛이 좋은지

심각하게 딸기우유를 훌터 보시는.ㅎㅎ

 

 

 

 

 

 

 

 

 

13년째 장농면허를 소지한 엄마 덕에

우리 효은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요.ㅎㅎ

그래두 좋탄다.

눈이 안보일 정도로 격하게 웃고 계시는.^^

 

 

 

 

 

 

 

 

 

 

목포시내 차없는 거리에 도착을 해서는 이곳저곳 둘러본후

점심시간이 되자 청국장 전문점에 들어 갔어요.

우리 효은이 표정이 이상 합니다요.

입은 쭉~~~나와서는.^^;

 

 

 

 

 

 

 

 

"아직도 나 기분 안좋아~~~~

해달라고 하는거 빨랑 해주란 말이야."

 

이눔의 지지배는 누굴 닮아서 이리도

고집이 센지 모르겠어용.ㅎㅎ

 

 

 

 

 

 

 

 

 

 

 

엄마 입에서 "해줄께"라는 말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어요.

여우 같은 기집애.ㅡ,.ㅡ

엄마 두손 두발 다다 들었다잉.

 

 

 

 

 

 

 

 

 

"알았어.사준다.사줘~~~~~~"

"일단은 밥부터 먹자잉."라는 말이 떨어지자.

얼굴 한가득 화색이 돌고요.ㅎㅎㅎㅎ

 

 

 

 

 

 

 

 

 

그제사 맘이 놓이는지 만날 하던 행동 들어 가십니다요.

신발 벗고 양말 벗고 내집 안방인것 마냥

편히 앉아 있기기기~~~

이녀석은 항상 이래요.

밖에 나가서두 양말,신발은 모조리 벗고 보는.^^;

 

 

 

 

 

 

 

 

 

 

 

밥 다~먹고 지가 그리도 원하고 원했던

헬로키티 풍선을 손에 넣었어요.

저 얼굴에 핀 꽃좀 보셔요.

내가 진짜 이걸 확~~~~~

뽀뽀를 찐~하게 해부까부당.ㅎㅎ

 

요날 버스를 타고 목포시내 차없는거리에 놀러 나왔어요.

효은이랑 돌아 다니다가~

장난감 판매하는곳 포착착.

이녀석 고걸 유심히 봤나 봐요.

사달라고는 안하고 식당 안에 들어 가서는 찡찡찡~

근디 고건 언제 본겨?

대한모는 진짜 못 봤거든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드만.ㅎㅎㅎㅎ

아이들 눈에는 그런게 참~잘 보여요.

장난감 특히 지들이 좋아라 하는거.ㅎ

5,000원짜리 헬로키티 풍선 하나 안겨주고는

요날 둘이 손잡고는 하루죙일

목포시내 차없는 거리를 신나게 싸돌아 다닐수 있었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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