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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네살 꼬맹이랑 고양이는 친구가 될수 있다?없다?

켁켁켁~

야야 내가 졌다~졌어.언능 목좀.

 

 

 

 

 

 

 둘이 아주 좋아 둑어요.

저 보셔요.

요미는 입을 크~~게 벌리고는 웃고요.

효은이는 뒤로 넘어가게 생겼어요.

너므 좋아서는.ㅎㅎ

 

 

 

 

 

 

 

 

 

이럴때 보믄 우리 요미는 냥이가 아니고요~

고조 순한 양이라지요.ㅎㅎ

 

 

 

 

 

 

 

 

"아띠~스타일 거시기 하게시리

내 꼬까옷이 다다 뭉게져븟넹.냐~~옹."

 

우리 요미 열씸히 몸 단장중.ㅎ

 

 

 

 

 

 

 

 

 

효은이가 한눈을 팔고 있어요.

요미는 그 틈을 이용해 자리를 피하려고

슬금슬금 기어 가고요.ㅎㅎ

요미 너 쫌 불쌍해 뵈인다.^^; 

 

 

 

 

 

 

 

 

슬금슬금 피해서 도망친곳은~~

바로바로 대한모의 품 되겠습니다요.

나 좋아용~~이러는듯.^^

 

 

 

 

 

 

 

 

효은이가 실로폰을 꺼내 놓자~

요미는 또 옆으로 슬금슬금 기어 들어 가고요.

지도 궁금 했던거죠.

 

 

 

 

 

 

 

 

어랏~~~~@@

우리 요미가 드디어 손을 손을~~~

실로폰채를 손으로 들었어요.

저 보셔요.

영낙없이 손으로 들고 있는 폼을.ㅎㅎㅎㅎ

 

 

 

 

 

 

 

 

 

냥이들은 참 귀여워요.하는짓이.^^

 

 

 

 

 

 

 

 

이뇬이 실로폰채가 먹는건줄 알았나봐요.

입맛을 다시네용.ㅎ

야 너 누가 보믄 굶기는줄 알것따잉.

 

 

 

 

 

 

 

 

이제는 본격적으로 맛을 보시네용~

다리손을 이용해서는 못 도망가게

꼭~~부여 잡고는 냠냠냠중.^^;

 

 

 

 

 

 

 

 

 

요 실로폰채는 내꺼여~~

암도 못줘잉.

 

 

 

 

 

 

 

 

 

 

띠옹~~~

급 놀란 요미 공주.

그건 바로 효은 공주님께서 벌떡 일어나셨기에 깜놀.ㅎ

 

 

 

 

 

 

 

 

 

실로폰채를 지키기 위해

두눈을 부릅 뜨고는 저리 경계 태세를.ㅎ

"요건 내꺼여~~암도 못줘잉.냐~~옹"

 

 

 

 

 

 

 

효은이가 가까이 다가오자

급 포기 선언.ㅎ

"너 다다다다~~가져라.냐~~옹."

지도 아는게죠.우리 효은이 똥고집을.^^;

 

 

 

 

 

 

 

 

 

이론~~런런런~

효은이는 실로폰채가 아니라 요미가 탐났던.ㅎ

효은이 한테 딱걸린 요미는

요 상태로 쭉~~있어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ㅠ

 

 

 

 

 

 

 

 

절대로 못 도망가게

저리 등짝 위에 효은이 손이 똬~

그러고 보믄 참 신기해요.

도망 갈라믄 얼마든지 갈수 있는디.

요미는 아마도 저런게 맘에 드나 봐요.ㅎㅎ

"날 심하게 구속해줘잉~냐~~옹"

 

이거 충분히 필할수 있었을텐데~

우리 효은이랑 요미는 이런식으로 우정을 키워가나 봐요.^^

때론 구속을 때론 서로 좋아 둑을 만큼 잘 놀때.

결론 나왔습니다요.

네살 꼬맹이랑 고양이는 친구가 될수 있다.ㅎㅎ

효은이가 만날 요미는 지꺼라고 하면서

어린이집에서 매장으로 와서는 맨 처음 찾는게 바로바로

요미 녀석이라지요.^^;

이 둘의 끈끈한 우정은 앞으로두 쭉~~~

계속 나갑니다요.ㅎㅎ

 

 

 

 

어르신들은 말씀 하십니다.

애들 건강에 무지 안좋다.

고양이 털이 기관지에 들어가면 큰일난다.

그리구 우리 남푠두 그래용.ㅠㅠㅠ

벌써 5개월째 함께 살고있는 우리 요미~

제 생각은 그렇거든요.

고양이가 왜 건강에 안좋나?

5개월째 함께 생활하고 있어두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생긴적은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우리 효은이는 요즘 감기도 그냥 약 안먹고 사라져요.ㅎㅎ

건강녀 효은이로 다시 태어 났다는 말이죠.

아무쪼록 우리 요미랑 앞으로두 함께 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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