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의 부부동반 모임에 끌려온 네살 꼬맹이가 지루함을 달래는 방법

 

 

 

 

 

 

 

 

 

 

 

 

 

 

 

 

 

 

 

효은이의 육아일기

 엄마.아빠의 부부동반 모임에 끌려온

네살 꼬맹이가 지루함을 달래는 방법

"엄니~~효은이 무지 지루하고 심심해용."

우리 효은이가 지루함에 사묻힐땐??

 

 

 

 

 

 

 

짜잔~~요거 예요.

카메라 블로워.ㅎㅎ

자 지금부터 효은이 카메라 블로워로

워떻게 지루함을 달래는지 알아 볼까용.

 

 

 

 

 

 

 

 

으미~~시원한그~

뼛속까지 시원해 블어요.ㅎㅎ

엄마를 따라 부부동반 모임에 참석하게된

효은 공주님 열심히 달려 오시느랴

발바닥에 땀이~~

그걸 말리고 있는 건가요??ㅎ

 

 

 

 

 

 

 

 

바지를 아주 기냥 모냥 빠지게 올리셨네요.

그리고는 아줌마스럽게 의자에 앉아서는~ㅎㅎㅎㅎ

지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죠~~~

 

 

 

 

 

 

"오~~~이건 뭐시단가요~엄뉘~??"

또 뭐 하나 건졌나 봅니다.

저건 대한모 가방에 달려있는 거시기~ㅎ

 

 

 

 

 

 

 

 

깜짝~~

니가 심심하긴 무진장 심심했나 보구낭.

카메라 블로워로 놀다가도

박수를 칠땐 또 격하게 쳐주는 센스쟁이 효은이.ㅎ

 

 

 

 

 

 

 

 

먹잇감 포착~

근디 너 뭘보고 그러는겨??

 

 

 

 

 

 

 

 

ㅎㅎㅎㅎ어르신들은 알아서들 즐기셔요.

효은이는 카메라 블로워로 잼난 시간을

보낼랑께요.

 

 

 

 

 

 

 

이건 뭐하는짓~~~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저리 쪼그리고 앉아서

벌 받는중??

아닙니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궁딩이가 근질근질 한게죠.ㅎ

 

 

 

 

 

 

 

 

 

이 자리가 진짜 근엄한 자리거든요.

근디 우리 효은이는 혼자서

저러고 있었어요.ㅎㅎㅎㅎ

 

 

 

 

 

 

 

헉~~^^;

바람을 먹고 계시네요.

하다하다 이젠 별짓을 다하는.ㅎ

지금 우리 효은이는 바람을 음미하고 계십니다.

 

 

 

 

 

 

 

 

도대체 운제 끝나는겨~~

나 배고파서 둑을것 같오.ㅠ

 

 

 

 

 

 

요날 분위기는 대충 요정도~

모임 참석자분들의 평균 연령대는

50~60대라고 보시면 됩니다요.ㅎㅎ

대한모네가 제~~~~일 어려요.

막둥이 부부.ㅎ

 

 

 

 

 

 

 

분위기 파악 못하고 지속적으로

저런 짓을 하시는~^^;

더웠는지 몸속으로 바람을 넣으시네요.

그리고는 또 좋탄다.ㅎㅎㅎㅎ

 

 

 

 

 

 

 

 

 

구래두 두리번 두리번 거리믄서

볼건 다다 보시면서 저러고 계시네요.ㅎㅎ

우리 효은이 요날 힘들었지~~~

 

대한모 부부는 고향이 둘다 전남 영암 이라죠.

구래서 목포 영암향우회 모임에 참석을 하게 되었어요.

요날은 울 남푠님께서 영암향우회 총무를 맡게 되어~~

부부동반 참석.ㅎㅎ

효은이는 부득이하게 맡길곳이 없어서

모임에 데리고 갔거든요.

지딴엔 지루했나 봐요.

솔직히 아기가 어른들 모임이 재미날 일은 없겠죠~ㅎ

이 다음 시간은 맘마 시간이라 효은이두 좋아라 하긴 했지만.^^

 

공문 하나 띄웁니다요.ㅎㅎ

목포 영암향우회에 참석 하실분들 있으심 연락 주세요.

띠링띠링~~~

다음달 10월 14일 일요일

등산 모임이 있거든요.

영암의 정기를 받기 위해

영암월출산으로 결정.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