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구석에 살고있는 고양이 부부에게 무슨일이?삼각관계~가정폭력~

 

 

 

 

 

 

 

 

 

 

 

 

 

 

 

 

 

저리가라잉~~

나 지금 기분 완전 꿀꿀 하거덩.

대한모 요날 주말이라 아이들 데릴러

친정에 갔습니다요.ㅎㅎ

블로거의 눈으로 먹잇감 발견.

 

 

 

 

 

 

 

 

 

 

 

인상이 험악한 남푠님 냥이~

꼭 조폭냥이 같은 그런 포스가 좔좔이었떠염.ㅎㅎ

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찌끄릴듯한 그런 남푠냥이.ㅡ,.ㅡ

넘넘 험악한 표정인지라~~

이웃님들께 도저히 보여 드릴수 없음요.ㅎㅎㅎㅎ

이녀석은 절 보고는 슬슬 피하더라구요.

지가 뭐슬 잘못한게 있쓴께 그랬겠죠.ㅎㅎ

역시 여자의 직감은 대단했쓰~

 

 

 

 

 

 

 

 

 

 

 

 

아내냥이는 잔쯕 겁에 질려서는

저러고 움추리고 있어요.ㅠ

도망도 안간다요.

남푠 냥이 보다 요날 처음본 대한모가 더 미더웠나??

아내 냥이는 대한모 눈을 똑바로 못 보더라구요.

왜 그랬을까낭~

 

 

 

 

 

 

 

 

 

 

 

헙~~~

저 얼굴좀봐랏.

꼭 어더 터진듯한 저 몰골하며~

눈은 울어서 퉁퉁 불어 터졌쓰.

이래서 니가 날 안쳐다 봤구낭.ㅠ

 

 

 

 

 

 

 

 

 

 

이리이리 나란히 담벼락 위에서

서로 마주보며 앉아 있었던

촌 고양이 부부님.ㅎㅎ

멀리서 봤을땐 너거들 무진장 단정스러운 부부 냥인줄 알았쓰~~~

가끔은 멀리서 보고는 지나칠줄도 알아야 합니당.

 

 

 

 

 

 

 

 

 

 

 

이리 거부를 하셨어요.

도망은 안갔으나~~~

대한모랑 절대로 눈을 안맞출라고.^^;

참~~이상하다 했다요.ㅎㅎ 

 

 

 

 

 

 

 

 

 

 

 

오~~마이~~갓~뜨.

아내 냥이님의 얼굴 표정좀 보셔요.

우울을 넘어 저~~세상으로 간듯한 저 표정 우쩔.ㅡ,.ㅡ;;

이러다 자살 하는거??ㅠㅠㅠ

 

 

 

 

 

 

 

 

 

 

 

 

이것봐~이것봐~~

뭐 묻은 놈이 도망 간다드만

남편 냥이 급하게 도망질을 치십니다요.

나쁜 시끼 남편 냥이 같으니라규~

 

 

 

 

 

 

 

 

 

 

 

 

 

 아내 냥이님 턱괴고 담벼락 아래를 쳐다 보는~

저 처량한 얼굴좀 보소.ㅠ

곧 폭풍 눈물 쏟아질판.

 

 

 

 

 

 

 

 

 

 

 

음~~가까이서 보니 이런 상황이었음요.

남편 냥이가 아내 냥이를 뚫어져라 쳐다 본께

아내 냥이가 고개를 돌리고 있었던.

절~~대로 다정스러운 부부 냥이가 아니 였다는거.

 

 

 

 

 

 

 

 

 

 

 

또 다른 녀석 발견~

저 남편 냥이를 피해 열나게 도망질을 하시던.

대한모의 생각은 이렀습니다요.ㅎㅎ

아내 냥이가 지나가던 동네 총각 냥이랑 눈이 맞아서

바람이 난게죠.

구래서 남편 냥이가 가정폭력을.ㅠㅠㅠ 

 

 

 

 

 

 

 

 

 

 

자세히 보니께~

남편 냥이가 아내 냥이에게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계시는듯.ㅎㅎ

사랑의 눈빛 아니죠~밉다.눈빛인거죠. 

 

음~대한모의 생각이 맞는 것인지~

고건 확실히 알수는 없습니다요.ㅎㅎ

울 엄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암컷 한마리에

숫컷이 두마리라 그런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한모 생각이랑은 쪼매 틀리긴 합니다만~~

거즘 맞는 스토리인것 같긴 해요.ㅎㅎㅎㅎ

울 엄니두 확실히는 모르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