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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앉아서 대한모를 빤~~히
쳐다 보셨던 이 냥이님.^^;
나쫌 민망 하드라.냥이야.ㅎㅎ
대한모가 냥이야~~하며 말을 걸었더니 이녀석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이리 부비부비 하셨어요.
냐옹~냐옹~이럼서요.^^
처음 보는 녀석이 이리 달라 붙길래 대한모
순간 당황 했었던.ㅎ
▼
이것들이 끝까지 달라 붙는다요.
대한모 무섬증 올라올뻔 했어요.ㅎㅎ
내가 너거들 이뿌게 생겨서 봐줬다잉~^^
▼
한녀석은 내 신발에 부비부비 들어 가셨고요.
또 한녀석은 저짝에 보이는 종이가방에 부비부비를.^^;
이걸 보고 대한모가 느낀건~
이녀석들이 사랑의 손길을 원하는구낭.것두 간절히.ㅠ
▼
이것봐요.
지가 알아서 벽에다 부비부비를 하잖아요.ㅠ
요즘 애들 땜시 별별걸 다~~~
키우고 있는 대한모라죠.
책임감에 뒤치닥거리에 죽을것 같아요.
때론 죄책감에.ㅡ,.ㅡ
▼
밖에서 사는 냥이들도 이리 사람의 손길을 원하는뎅~~
울 애들한테 요런거 자주로 보여줘야 겠어요.
너거들 요거 보믄 느끼는거 없어?하며 질문을 던져봐야 할듯.ㅎㅎ
▼
또 빤히 쳐다 보시네용.ㅎㅎ
나 무진장 민망스럽다.
이 아줌마가 글케 이뿌냥.ㅎㅎㅎㅎㅎㅎ
돌 날라올 말만하는 대한모.
쿨~~하게 또 피합니당.
▼
이번엔 두마리가 동시에 대한모
발에 부비부비 들어 가셨습니당.ㅎㅎ
나 웰케 냥이들 한테 인기가 많은겨~~~~
막 달라 붙어.ㅎ
▼
계단에 지가 알아서 자동 부비부비.ㅎㅎ
길냥이들만의 생활 방식 인가봐요.
▼
마지막으로 또 빤~~히 쳐다 보심요.ㅎㅎ
얼굴이 날렵하니 참말로 이뿌게 생겼다요.
널 만져주고 싶어써~~
미안타 사진만 찍어서.^^;
▼
요녀석들 추울때 봤는디
요즘은 안보이더라구요.ㅠ
날이 풀려서 더 좋은곳으로 옮겼겠죠.
아님 누가 데려 갔낭??
두마리 다 참말로 예쁘게 생겼던 냥이들.^^
나 전생에 냥이 였나봐요.
이것들이 나만보믄 막 달라 붙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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