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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꽃잎좀 날려 주세요.하고는 공손히

엄마에게 부탁을 합니다.ㅎㅎ

 

 

 

 

 

 

 

 

 

 

악~~~~귀신이닷.

귀신들이 화려한걸 좋아라 한다드만.

꽃밭에서 볼줄이야.헙.ㅡ,.ㅡ

매장에서 목욕 시키고 집으로 가는 길이라

머리가 산발 입니당.^^;

 

 

 

 

 

 

 

 

 

 

저걸 부여 잡고 뭘하는 건지.ㅎㅎ

저 돌위에 꽃잎을 올려 놓고는 한참을 중얼중얼 하더라구요.

뭔 주문을 외우는듯.^^;

눈은 풀려 가지고는.ㅎ

 

 

 

 

 

 

 

 

 

 

내가 효은이로 보이냐???

머리카락을 길게 내리고는 저리 무섬증 느껴질 정도로

대한모를 째려 보십니다요.

나 지금 떨고 있니.ㅎ

 

 

 

 

 

 

 

 

 

요건 외계인과의 접신??

아님 뭐시여.ㅎㅎ

아 글고 본께 손에 꽃잎이.^^

아하~~꽃잎을 바람에 날리는 거였구낭.ㅎ

 

 

 

 

 

 

 

 

 

악~~~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아기님.

아공 무셔라~ㅎㅎ

눈은 또 우쩔껴.^^;

실은 요날 꽃밭에서 신나게 놀았거든요.

집이 들어가자고 한께.저리 눈이~

울어서 저래용.ㅎ

 

 

 

 

 

 

 

 

 

 

 

여기가 아닌가벼.어랏~

효은이 어리둥절.ㅎㅎ

꽃잎이 풍성한 곳을 열나게 찾아 다니시는중.^^

 

 

 

 

 

 

 

 

 

 

기분좋게 한참 꽃잎을 따시는 효은 공주님.ㅎㅎ

제가요~제발 그만좀 따자.이랬거든요.

근디 지뚱으로두 안들어요.ㅠㅠㅠ

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입씩 우찌나 곱게 따시던지요.^^; 

효은이 요즘 꽃잎 따시며 하시는 말씀.

온다~안온다~온다~안온다.입니다.ㅎㅎㅎ

이것이 요런건 우찌 알았는지.^^

너 남친 생긴겨??

 

 

 

 

 

 

 

 

 

네살 동생님이 꽃따기에 심취하셔서

11살 13살 언니 오빠야는 심히 피곤 하십니다.

왜~~~~~

저러고 한참을 고집 피우고 있었쓴께요.ㅎㅎ

대한이랑 다은이 표정을 보시믄 아시겠지만요.

학교.학원 공부 땜시 피곤에 쩔때로 쩐 상태에~~~

네살 동생이 고집을 피움서 꽃놀이에 한창이니 죽을 맛이었겠죠.

집에 들어가서 코~~자야 한디.

글고 보믄 우리 애들은 참말로 착한것 같아요.^^

대한모 특단의 조치 들어 갔습니다요.

이비 아자씨 오신다~~하고는 대한모랑 다은이 대한이는

꽃밭에서 나왔다죠.

지가 뭐 어쩌것써염.

할수 없이 집으로 고고고고~~했죠.ㅎ

 

 

 

 

 

 

 

 

 

 

열나게 꽃잎 따서 훅훅 날리기~

좋다고 실실 깔깔깔 했다죠.

눈에서는 레이저 발사.ㅎ

 

 

 

 

 

 

 

 

 

 

 

 

집에 들어가실 생각이 전혀 없으셨던 네살 동생님.

여전히 꽃놀이에 심취중.ㅎㅎ

또 다른 먹잇감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쪼금한게 참말로 발 빨라 블어요.

요리 갔다 저리 갔다를 수십번 반복을.ㅎ

 

 

 

 

 

 

 

 

 

어랏~~~저러다 꽃밭에 들어 눕것써염.ㅎ

지그 집보다 더 편안하게

생각을 하시는것 같았어요.

지 무대인양.ㅎㅎ

 

 

 

 

 

 

 

 

 

 

 

 

자~~이제 본격적으로 놀아 볼끄낭.

눈빛에서 보입니다요.ㅎㅎ

저것이 꽃밭에서 한시간은 돌아 댕기면서 논것 같은디.

우리 효은이는 야행성?

 

 

 

 

 

 

 

 

 

 

 

몸풀기 들어 가셨습니다요.ㅎㅎ

핫둘핫둘 한 두어시간은 꽃밭에서 굴러줘야 잠도 잘오고

기분도 상쾌하징.

고것이 과연 그리 될까낭.ㅎ

 

 

 

 

 

 

 

 

 

 

조심스럽게 철쭉꽃에 다가 가서는 손가락으로 따기.ㅎㅎ

한참을 저러고 놀았어두 꽃잎은 몇장 안땄어요.

믿어 주삼요.^^;

 

큰애들이 효은이를 키웁니다요.ㅎㅎ

엄마,아빠가 만날 늦게 끝나지 주말에두 일하지.

이러다가 효은이가 대한이랑 다은이한테 엄마,아빠라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요날 야밤의 꽃놀이는 아빠님의 긴급전화 한통에 엉엉 울며

집으로 들어와야 했던 효은양이라죠.

일을 끝내고 매장에서 집으로 들어 가는길

대한모네는 항상 좀더 멀리 돌아서 집으로 들어 간다죠.ㅎㅎ

효은이 콧속에 바람도 넣어주고 대한모 머리에두 꽃바람좀 넣을라고요.

그 덕에 대한이랑 다은이는 피곤에 쩔어~~쩔어~~~

대한모는 지그들 의견을 필히 물어보고 데리고 나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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