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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엄마 오리좀봐~~

넘넘 웃기고 신기해요.^^

매장 쉬는날 화요일 양장할머니 집에서

효은 공주님 신나게 뚜ㅣ어 다니는중.^^

 

 

 

 

 

 

 

 

 

 

 

 

효은이 지금 고자질중.ㅎㅎ

꽥꽥이 보면서 신나라 하고 있는데~

자꾸 저 뒷쪽에 있던 녀석이 효은이를 열받게 했어요.ㅡ,.ㅡ;

요즘 들어 효은이가 부쩍 잔소리가 늘었어요.

참견질도 무진장 많이 하고요.ㅎㅎ

 

 

 

 

 

 

 

 

 

넋을 잃고 오리님들을 구경하시네용.ㅎㅎ

오리님들은 그 덕에 급 쫄았지요.

꼬맹이 땜시 벌벌 떨었던 오리님들.

 

 

 

 

 

 

 

 

 

 

 

쉿~~

지금은 좋은말로 저 뒤에 있는 녀석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는중.

자꾸 시끄럽게 해서는

효은이가 오리님들과 교감하기 힘들지요.

초집중을 해서 오리를 봐야 한디.그게 안되서리.^^;

뒤에 있던 녀석은 난중에 보믄 앱니당.ㅎㅎㅎ

 

 

 

 

 

 

 

 

 

네살 효은이가 무서웠던 오리님들

죄다 구석지에 저리.ㅎㅎ

효은이가 가까이 다가가믄 바로 반대편으로 도망질을 하시던.^^;

요날 오리들 제대로 운동했을 거예요.ㅎㅎㅎㅎ

 

 

 

 

 

 

 

 

 

 

으~~저것들 뭐다냐.

자꾸 도망질을 하는 오리님들

울 효은이 기분이 메롱이여요.ㅎㅎ

 

 

 

 

 

 

 

 

 

 

손가락으로 콕콕 찔러 보기중.ㅎㅎ

그럼 뭐해~오리들은 이미 반대편으로 도망 갔는디~~

무진장 발빠른 오리녀석들.^^;

 

 

 

 

 

 

 

 

진짜 신기해.대박이야~

어쩜 저리도 짧은 다리로 저리도 잘 달리냐.

효은이 또 깜놀에 오 놀라와라.입니다요.ㅎㅎ

효은아~그러다 오리똥 입안으로 튈라.ㅎ

 

 

 

 

 

 

 

 

 

 

 

완전 신나라 하는 효은 공주님.

오리 추격신.ㅎㅎ

엄청 해맑게 웃었어요.요날.^^

 

 

 

 

 

 

 

 

 

 

꽁지 빠지게 열심히 도망 다니는 오리님들.

효은이는 이리 도망 다니는 오리 꽁무니만 봐두

좋다고 실실에 깔깔깔.^^

 

 

 

 

 

 

 

 

 

 

평상밑으로 들어갈 판이여요.ㅎㅎ

오리가 그리도 신기한겨~효은아.^^

대한모 눈에는 걍 오리 주물럭이나 오리탕으로만 보인디.나하하하하

이런 때 팍팍 묻은 어른을 봤나.

 

 

 

 

 

 

 

 

 

 

오리랑 교감을 나누고 있는뎅~~

뒤에 똥개녀석 엄청 시끄럽다요.^^;

 

 

 

 

 

 

 

 

 

 

 

얼굴은 웃고 있으나~~

이미 참을성이 배 밖으로 나온 상태이신 효은 공주님.

저것이 기냥 확~~때찌 할까부당.

이 앙당 물었습니다요.ㅎㅎ

효은이는 까촌 베이비라(까칠한시골아기)  그런지 시골에 내려가믄

무엇이든 함께 잘 어울리고 잘 노는것 같아요.

오리,똥개,소,냥이등.ㅎㅎ

요날은 오리 다섯마리에 꽂혀서는 저러고 한시간은 놀았을듯.^^

이건뭐 오리치기 소녀도 아니공.ㅎㅎㅎㅎ

예쁜 눈으로 우찌나 신기하게 바라 보시던지요.

대한모 그 모습을 보고는 효은이 한테 또 홀~딱 반했쓰.

요런거 보믄 얼집(=어린이집)  안보내고 내가 데리고 있고 싶은디.ㅠ

 

다음에는 오리잡기 놀이를 할까봐요.ㅎㅎㅎ

 

 

 

 

 

 

 

 

 

 

넘 많이 오리를 추격 하셨던 효은 공주님.

인자는 지친모드.^^;

 

동영상을 찍어 놓고 본께 소리가 없다.띠~~옹~~

가만 메라를 들여다 본께...

어랏~~누가 마이크를 꺼놨다야.ㅎㅎㅎㅎ

범인을 찾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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