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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좋아 블어.ㅎㅎㅎㅎ

바람이 무진장 많~이 불었던 어느날

어린이집 가는길에.

 

 

 

 

 

 

 

 

 

 

 

울쌍 일보직전 효은 공주님.^^;

바람이 장난이 아니였거든요.

오우~자연 바람이 콧속으로 들어 가는 맛이란.ㅎ

 

 

 

 

 

 

 

 

 

 

 

넘넘 춥다고 말씀 하셨어요.효은 공주님께서.

글게 뭐 할라고 공을 들고 나온겨~

엄마가 그렇게 집이 두고 나오자고 했겄만.^^;

애들 고집은 암도 못 말려요.ㅎㅎ

얼굴 시리고 손 시리고요~

 

 

 

 

 

 

 

 

 

 

헉~~~~~

날아간다다다~~

근디 울 효은이가 뭐슬 보고 저리 깜놀 했을까요?

대한모 기억에 없다요.^^;

이런 저질 기억력을 봤나.ㅎ

 

 

 

 

 

 

 

 

 

 

너덜너덜 마음의 상처를 심히 받은 우산 주인을 찾습니다.

둥둥둥~~둥~ㅎㅎ

요걸 보믄 요날 월매나 바람이 많이로 불었는지 알것죠.

강풍에 아웅~~

 

 

 

 

 

 

 

 

 

 

다시 엄마 손을 잡고 얼집으로 고고고고~

언능 들어가자.바람에 못살것따.

이럼서 대한모 효은이랑 빠른 발걸음으로 전진 했어요.ㅎㅎ

 

 

 

 

 

 

 

 

 

 

 

효은이 표정 대~~박.

이미 강풍 땜시 마음이 상할대로 상한 후라~ㅎㅎ

표정만 봐두 앱니당.

 

 

 

 

 

 

 

 

 

 

 

머리카락은 또 우쩔~

미친뇬 저리가라여요.

분명 집이서 나올땐 완전 단정에 초 깜찍이 였는디.^^;

 

 

 

 

 

 

 

 

 

 

 

강풍에 넋이 나간 효은 공주님~

요날 바람땜시 신나게 춤을 추며

얼집을 갔다는요.ㅎㅎ

 

 

 

 

 

 

 

 

 

 

 

바람 너 다음에 또 걸리믄 가만 안두겠쓰.ㅎㅎ

표정으로 말해요.

 

 

 

 

 

 

 

 

 

 

강풍 한방에 완전 빵빵 터졌음요.

허파에 바람 제대로 들어간날.ㅎ

 

 

 

 

 

 

 

 

난 니가 이런식으로 나올줄 몰랐어야~

무진장 좋아라 한다요.바람을.^^;

내가 몬살아.

바람에 마약이 들어 있나??

 

 

 

 

 

 

 

 

 

 

 

 

 

살짝히 춤을 추다가~그대로 멈춰랏.ㅎㅎ

지대로 춤을 출땐 아차차

대한모 한발 늦졌음요.^^

겁나 아까비.ㅠ

 

우리 효은이만 그런가요??

바람을 무진장 즐기십니다요.ㅎㅎ

무대 체질인가?

무튼 바람이 불라 치몬 두발 동동에 꺄~~~소리에

이걸 뭐라 해야 쓰까요.ㅎ

바람난 아기님이라고 해야 할까낭요.^^

대한모는 추운거 진짜 싫어요.ㅠㅠㅠ

애 셋을 낳고 부터는 추위 싫오싫오.

특~~히 강풍 난 니가 밉다잉.

구래두 이날은 효은 덕에 강풍과 함께 즐거운 출근길이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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