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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것좀 봐봐.

음 냄시.(코찡긋)

 

 

 

 

 

 

 

 

 

작년에 소테크 들어 갔던 대한모 라죠~

3월 초에 송아지 탄생생.

예전 같으믄 덩실덩실 춤을 출것인디.ㅠ

이럼 안돼~~대한모 때찌때찌.새생명은 축복이잖아~~

조만간 두마리의 소가 또 줄줄이 송아지를 낳을것 같아요.나하하하하

 

 

 

 

 

 

 

 

 

내가 뭘~~~~

얌전히 앉아서 저 상태로 가만히 있던 아기 송아지.

큰 눈을 부릅 뜨고는 신기한듯 효은이랑 대한모를 노려 보더라구요.

어린것이 팍~~~~

 

 

 

 

 

 

 

 

 

야~~너는 또 싸냐 또 싸.

 

(어미소가 지속적으로 쉬아를 하셨거든요.이때.ㅎ)

이런 말씀을 하셨던 31개월 효은 공주님.^^;

이건 뭐 한판뜰 기세 였어요.ㅎㅎ

우찌나 당당하게 노려 봄서 말씀을 하시던지요~~

 

 

 

 

 

 

 

 

 

송아지는 완전 억울한 표정으로 울먹울먹~~

나능 아까부터 쭉~~~~앉아만 있었다고

내가 뭘~~~~

 

 

 

 

 

 

 

 

 

야~~너는 또 먹냐 또 먹어.

 

이러십니다.

음메~~소는 여물을 좋아해~~~

 효은이는 소가 계속 입을 오물오물 하는걸 이런식으로.^^;

 

 

 

 

 

 

 

 

 

 

똥내나서 더이상 못 있겠고만~

 

이것이 깨끗한척은 다해요.ㅎㅎㅎㅎ

똥 있다고 지 옷에 묻을까봐 우찌나 바들바들 떠시던지.

니가 많이 크긴 컸구낭~~

작년만 해도 똥인지 불인지도 모르더만.ㅎㅎ

 

 

 

 

 

 

 

 

 

 

이녀석 근디 참말로 싸가지 없어 블어요.

우리가 가서 사진을 찍어도 흥~이럼서 일어나지도 않고.

이것이 나를 무시 한겨~~~

어린께 내가 봐준다.ㅎ

 

 

 

 

 

 

 

 

 

 

내가 더러워서 피한다.

무서워서가 아니고~~~흥~~

 

대한모가 요날 가만히 있었음 울 효은이가 소님의 목덜미를 잡을 판이었어요.ㅎㅎ

믿거나 말거나~~~~~

작년에는 시골서 송아지를 봄서 여물좀 주라고 주라고 사정사정을 하더만

올해는 지도 컸다고 버럭버럭 하면서 쌈날판.^^;

 

 

 

그나저나 언제쯤 황금소로 돌아 올런지~~ㅠㅠ

소사료 장난 아니게 들어가요.

사료값도 장난이 아니고.

입이 하나 더 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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