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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정확히 아침 9시에 울 효은이 엄마가 거실에서 맘마야를

준비하고 있는데 안방 문을 안쪽에서 잠그 더라능.

옴마야~~~

나 완전 식겁에 등줄기에 땀이.

엄마는 놀래서 문 두두리고 오만짓을 했건만...

일통을 저지른 본인은 완전 태연 하시다.울지도 않는다.당황 그거 뭐냐?이런식.ㅎ

"효은아 문 열어~"하며 큰소리와 함께 문을 쾅쾅~~

나는 문을 뽀사 버릴 기세였다.

다시 침착하게 "효은아~문을 돌려."했드만

바로 따라 하시는 효은이 "돌려~돌려~~"

이러면서 바로 톡~하는 소리와 함께 문은 간단하게 열렸다.

이건 뭐냐??

나만 식겁 했구낭~~~하하

우리 효은이 참말로 똑똑하다.

아직 세살인 어린것이 모르는게 없는듯 그리구 28개월 아기님이

우찌나 침착한지 모른다.

너 진짜 짱이다잉~~~

니가 정녕 내 뱃속에서 나왔단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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