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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효은이가 타다♡
7월 24일 화요일 가발샵 쉬는날.ㅎㅎ
오미~~이것이 진정 움직이는겨.
효은이 첫경험인지라 은근 긴장을 했나봐요.ㅎㅎ
케이블카 탑승전에는 신나서 마구 뛰어 다니던 녀석이
케이블카에 착석과 동시 얼음상태.^^;
약간 긴장을 한듯.ㅎㅎ
기다림의 연속.ㅎㅎ
얌전히 앉아서 아빠야를 기다리시는 효은 공주님이십니다.
우찌나 다소곳이 앉아 계시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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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케이블카 안이라죠.
내려오는 길에 효은이랑 셀카질좀 했습니다.ㅎㅎㅎㅎ
강렬한 햇빛이 요날의 날씨를 말하지요.땀줄줄~^^;
▼
드디어 두륜산 케이블카에 탑승하신 효은 공주님 이십니다.
저저 표정 우쩔꺼임.ㅎㅎ
뭐든 첫경험이 좋지요.
신기하고 기대감 만땅에~~~
의자에 앉아서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저 안전봉을 있는 힘껏 잡고있는.^^;
아~~너무 사랑스럽잖아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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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이 옆에 쌩판 모르는 오빠야님 앉아계심.ㅎㅎ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는.^^;
지도 나름대로 생각을 하시는거죠.
이거 재미날까?무서울까?등등.ㅎㅎ
▼
처음엔 살짝히 긴장을 하신듯~~
이리 적응을 시작하겠죠.^^
구래두 가만히 앉아서두 볼건 다다 보더라구요.ㅎㅎ
모험심 짱따봉 많으신 효은 공주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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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는 동안에 찍은 사진.ㅎㅎ
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뉘??
아마도 정상에 올라가니라 많이 힘들어서 녹초가 된듯 싶어요.^^;
요 상태는 휴식이 필요한 효은이~
낮잠을 못잤으니 피곤할만도 하지요.
▼
나 두륜산 케이블카 타본 베이비요~~라는
증거샷도 남겨 봅니다.ㅎㅎ
이것이 다다 추억인께 사진은 필수.^^
사진좀 찍혀주련~~하며
요날 비굴하게 효은이에게 굽신 거렸던 대한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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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전 모습 또 찰칵~~
우째 눈밑이 거시기하다.
대흥사 찍고 바로 여기로 넘어 온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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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발 동동 굴리기로 달래 보아요.
여전히 눈밑은 거시기 하고요.ㅎㅎ
▼
언능 들어가고 싶어서
싸돌아 댕기기 시작함.ㅎㅎ
케이블카 탑승 입구에서 찰칵~~
정면을 보란 말이다.
▼
케이블카 안에서 점점 적응이 되어가는 효은 공주님.
이젠 안전봉 따윈 필요 없음을 선언 하시고는
넋 놓고 경치를 즐기시고 있어요.ㅎㅎㅎㅎ
▼
케이블카 아랫쪽 윗쪽에 각각 환기구가 있어서
여름에두 시원 합니다.
작동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들어와요.ㅎㅎ
음~~자연의 싱그러움이란.^^
▼
이녀석 또 두리번 두리번
엄마가 사진만 찍을라하믄 저런식으로 딴곳을 본다죠.
요즘 들어 부쩍 더더더 그래요.
대한모 대략난감 합니다.
엄마의 마음으로는 곱게 웃고 있는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것을~
딸래미는 모르는듯 해요.
▼
"효은아~우리 케이블카 타기전에 사진 한장 더 찍어 볼까~~"했드니
바로 줄행랑 하시는 딸래미여요.ㅎㅎㅎㅎ
이럴때 보믄 완전 개구쟁이예요.
▼
효은이만 공짜~
어른은 각각 왕복 8,000원
어른이 세명인지라 총24,000원 나왔어요.
만65세 이상이면 어디든 공짠디.
두륜산 케이블카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며
개인이 운영한다며~~
걍 요금을 똑같이 받으시네요.ㅎㅎㅎㅎ
▼
대흥사에서는 울 시어머님 공짜였는디.입장료.ㅎㅎ
해남에는 볼거리가 무지 다양 합니다.
공룡박물관도 있구요.ㅎㅎ
구래서 케이블카 탑승전에 이리 벽면에 그려진 공룡과 함께 찰칵도 해봅니다.^^
효은이는 이미 예전에 봤기에
사진을 찍어줘도 시큰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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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이가 처음에는 조금 불안해라 하길래
이리 딱 붙어서 올라 갔어요.
엄마랑 딸.^^
▼
아~~요날 카메라 몽땅 상태 메롱에 거시기 해서
요 사진들은 죄다 폰카로 찍은거.ㅎㅎ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다음에 또 타보아요.ㅎㅎ
케이블카 신나게 왕복한후 계단으로 내려 오는 길입니다.^^
울 효은이 무진장 빨리도 내려 오더라구요.
너 왜 그런겨??
▼
네~~감사합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즐거웠던 하루 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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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애나 처럼 두리번 두리번 거리던 딸래미 입니다.
너 또 뭘 사달라고 할라고야~^^;
그러고 보니 요날 엄마가 널 위해 암것두 안사줬구낭.ㅎㅎ
▼
알뜰살뜰한 대한모 출발전날 대형마트에서
모든걸 완벽하게 사온지라.ㅎㅎ
현장에서는 돈 한푼 안들었어요.
구두쇠 엄마.^^;;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찰칵~
효은이는 자꾸만 출구쪽으로 눈이 돌아 가네요.
할머니랑 아빠는 이미 나가신 상태라죠.
▼
효은이는 요날 케이블카를 기저귀 차고때고
처음으로 타 보았다죠.ㅎㅎ
우찌나 신기에 즐거워라 하시던지~~~
처음 탑승시엔 약간은 긴장을 한듯 하였으나
금방 적응을 하시고는 깔깔깔에 결국엔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주변 경치를 구경하시며 여유롭게 왕복을 하셨어요.
우리 가족은 용감한 가족.^^
케이블카 탔다고 좋았다고 안되는 말을 마구 하시던 효은이가
영원히 기억속에 넣어 두었음 좋겠어요.ㅎㅎ
다은아 대한아 미안하다.
엄마가 너희들은 난중에 꼭꼭 데려갈께.
방학전이라 못 데려 갔어요.
가발샵이 화요일 평일에만 쉬는지라.^^;
자꾸 대한이랑 다은이는 물어 오시는분들이 계셔서 말씀 드려요.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타보시길 강추 합니다.
될수있음 평일을 이용하세요.
주말엔 인파가 몰려 혹~하면 못 타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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