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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

나 쫌 감을줄 안다규.ㅎㅎ

머리위로 흘러 내리는 물을 무진장 싫어라 하셨던 효은 공주님.

이제는 지가 알아서 거품질을 한다죠.

커다란 바구니에 들어가서는 저리 지가 알아서 문질문질.ㅎ

 

 

 

 

 

 

 

 

 

헙~~그 많던 거품은 요디로 간걸까요??

혹 머리카락이 흡수를.

그럼 안된디.

늘씬녀 내딸 효은 공주님.^^

 

 

 

 

 

 

 

 

 

 

엄마 찍지마~~가 아니고요.

지 손에 거품이가 없쓴께

언능 샴푸를 달라는 신호 입니당.

너 진짜 센스 구리다.ㅎㅎㅎㅎ

엄마가 사진 찍고 있는디.^^;

 

 

 

 

 

 

 

 

 

 

이건뭐 머리를 감는건지 쥐어 뜯는 건지 몰러요.ㅎㅎㅎㅎㅎ

구래두 나름 깨끗하게 잘 감더만요.^^

구석구석 꼼꼼시럽게.

머리채를 잡는 폼을 본께

난중에 한 머리채 잡겠떠염.ㅎㅎㅎㅎ

 

 

 

 

 

 

 

 

 

 

ㅎㅎ샴푸가 앞머리쪽만 몰려서는~

미쵸미쵸잉.

고사리 손으로 지 머리카락을 주물주물 만져주는데

대한모 귀여워서 사진질 들어가고요.

손가락이 쭈글쭈글 할모니 손이 될때까지 머리를 감았다는요.^^;

안나갈라고 했쓴께요.ㅎ

 

 

 

 

 

 

 

 

 

 

이번엔 거품으로 장난을 치시네요.

손바닥에 양씬 묻어 갖고는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 하시며

결국 짝짝짝을.ㅠ

대한모 바로 옆에 있었는디.^^;

엄마는 그릇타~~~~

후~~까지는 봐줄수 있는디.짝짝짝은 거시기하다.

엄마 옷입고 있었잖애.ㅡ,.ㅡ

 

 

 

 

 

 

 

 

 

 

요건 또 뭐여~~

머리를 힘껏 조물조물 하시며 눈을 위로 치켜 뜨고는

어던 잘 닦기고 있나~~이런 표정을.ㅎㅎ

그러고 보믄 알것 같았어~효은아.^^

 

 

 

 

 

 

 

 

 

 

그라제~~~

바로 요것이여.ㅎㅎㅎㅎ

직접 머리카락을 내려서는 눈으로 확인 하시기.^^

나름 만족하시는 표정인듯. 

파리가 내려 앉음 낙상할 만큼 깨끗히 윤기나게

머리를 감았또요.ㅎㅎㅎㅎ

 

 

 

 

 

 

 

 

 

 

오메~~피곤한그.

아기들에게 장시간의 머리감기는

급 피곤을 부릅니당.ㅎㅎㅎㅎㅎ

 

아기들 머리 감기는거 무지 힘들어요.

이리 지가 스스로 할려고 해도 말이죠.ㅎㅎ

머리 감길땐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 후~딱 해내는 대한모여요.^^;

일단은 몸부터 거품칠 한다음

기분이 최고 수위를 넘나들때 언능 머리에 물붓고 거품칠해서는 끝~~

요즘은 이리 지가 알아서 머리를 감을려고 하니

대한모 무진장 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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