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건은 4월 19일 목요일 대낮에 일어났다.
우리 아들은 중학생이다.것두 신빙 1학년.
ㅎ파릇파릇 완전 귀여운 상태~~~
아~이거 또 옆길로.^^;
무튼 학교를 마치고 학원으로 열~~나게 걸어 가던중
어디선가 이런 말이 들렸다고 한다.
불량학생:야~너 이룰 와봐.
우리 아들은 너~~무 바쁜 나머지 "에이 아닐꺼야.날 뭐하러 불렀겠어."이런 생각을 하고는
갈길을 재촉 했다고.ㅎ
짜식 단순해.울 아들이요.^^
학원은 빨리 가야겠기에.
그리하야~~~이넘이(불량학생) 불러도 안오는 우리 아들의 목덜미를 덥썩 했단다.
나쁜시끼.
울 아들은 걍 질질 끌려 갔단다.
수학 학원으로 보이는 입구 쪽으로 끌려 가서는~~
그곳에 두명의 불량학생이 또 있었다고
여학생 한명에 남학생 두명.
여학생은 담배 피고 있고 가래침을 사정없이 퉤퉤하고 있었다고.ㅡ,.ㅡ;
드러운 것들 찌질한것들 쪼다 찌질이 같은 것들.ㅠㅠ
우리 아들 그 당시 얼마나 무서웠을까낭.
불량학생이 말 하기를 야~너 돈 얼마있어???
호주머니에 딸랑 사 백 원이 있었다는 울 아들.우쩔...
여기서 완전 다행이었던건 건장한 아자씨 한분이 출현.ㅎㅎㅎㅎㅎㅎ
세상 아직은 살만 해블어용.
울 아들 보고는 언능 갈길 가라고 먼저 보내고는
그 불량학생을을 엄~~~청 혼내셨단다.^^
완전 감동 스토리다.ㅠㅠㅠ
(감동 먹어서 눈물이 줄줄~~)
나 같음 무서워서 걍 지나쳤을.^^;
솔직히 요즘 애들 넘넘 무셔~~~~~
한명도 아니고 세명인디.ㅎ
그분의 용감한 행동에 울 아들도 요날 살았고요.나는 감사함에 몸둘바를 몰랐었다.
누군지 알믄 감사하다는 말이라도 드리고 싶다.
아~~~용감한 시민상이라도 드려야 하낭.그분께.ㅎㅎㅎ
여기서 웃긴 얘기 한번 해볼까낭.
울 아들 여차 하믄 사백원 냅다 던져 블고 튈라고 했단다.^^;
참말로 너 다운 생각이다잉~아들아.나하하하하
그나저나 요날 무사히 집으로 들어온 아들 다행이었다.
힘찬수학학원 앞에서 울 아들 구해주신 용감하신 키크고 등치 좋으셨던 아저씨님 감사합니다.
대낮도 사람 왕래가 많은곳도 요즘은 무섭다.ㅠ
'대한모의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생의 내이름 찾기/재미로 해~보아요.ㅎㅎ (0) | 2012.06.27 |
---|---|
부인을 위해 차가운 수술대에 오른 내 남자.여보야 사랑해~그리구 고마워.^^ (0) | 2012.05.14 |
우리집 경사 났다.이보다 더 좋은순 없다. (0) | 2012.03.22 |
내 남자의 센스 넘치는 화이트데이 선물.마눌 건강을 책임 진다. (0) | 2012.03.17 |
아무리 어릴지라도 모르는게 없다.날짜 개념이 확실한 30개월 효은 공주님. (0) | 2012.02.13 |
- Total
- Today
- Yesterday
- 효은이의육아일기
- 사랑스러운효은이네
- 다은효은모
- 대한모
- #대한모
- 가발
- #목포
- 삼남매
- 여성가발
- 육아일기
- #목포가발전문점
- 대한이네가발
- 목포
- 전남목포
- 대한이네
- 가발샵
- #대한이네가발
- 목포지사좋은가발스타일
- 가발스타일
- 부분가발
- #사랑스러운초딩효은양
- 목포가발전문점
- 사랑스러운효은이
- 목포가발
- #대한이네좋은가발스타일
- 남성가발
- #목포가발달인
- 목포맛집
- 맛집
- 좋은가발스타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