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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막내딸

네살 효은이가 병실에서 재미나게 시간 때우는 방법.

대한모황효순 2012. 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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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엄마 넘넘 잼나요~

 

 

 

 

 

 

오메 이것은 눈사람이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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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부릅뜨고 눈사람을 찾는 효은 공주님.

완전 심각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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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삼천포로 빠지고요~ㅎㅎ

 

엄마 효은이가 이거이거 다~~~사줄께.^^이러시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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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맛난거닷.ㅎ

 

효은이는 눈으로 먹는걸 좋아라하는 아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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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증거자료 나갑니당~~나하하하하

입술로 말해요.

 

 

 

 

 

 

 

진정 이것이 현실인겨~

오늘은 공친날.

눈사람 하나두 읍따.

▼

 

울엄니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효은이가 책을 찾어야~

구래서 대한모 홈쇼핑 책자를 챙겨 갑니다.병원엘.ㅎ

한손으로 홈쇼핑 책을 한장한장 넘기시며

우찌나 대만족을 하시던지요.^^

이래서 시간은 훌~~쩍 밤10시를 갈킨다요.ㅎㅎ

시간 때우기엔 이 홈쇼핑 책자만한게 없어용.

이러다 울 효은이 동화책 하고는 담 쌓는거 아닌지 몰러융.

그럼 안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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