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은이는 똥밭이여도 좋아~~~눈만 내렸다면.ㅎㅎㅎㅎ

 

 

 

 

 

 

 

 

 

 

 

 

 

 

 

 

 

 

 

이야~~눈천지다.^^

효은이 완전 행복해~~~

 

 

 

 

 

뽀드득 뽀드득 이소리는 신상눈을 밟는 소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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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뭔 눈이 이리도 많이 내렸다냐. 

 

발걸음도 새털 처럼 가볍게~룰루랄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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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엄마 눈이 겁나게 많이 내렸떠염.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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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해맑 눈 땜시 우리 효은이 넘넘 좋아라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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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눈좀 봐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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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좀 터치 해볼끄낭~ㅎㅎ

어 어 손이 손이 안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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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비록 완전 쩔지만~

우리 효은이 넘 귀여워서 올림요.^^

 

요날은 두번째로 눈과 영접한날 이여요.ㅎㅎ

 

어린이집 갈 생각은 잠시 접어서 호주머니에 넣고요~~

 

아파트 화단에서 막~~미친듯 귀염귀염 날뛰던 효은이라죠.^^

 

넘~~~좋아라 하길래.

화단에서 30분은 널다 어린이집에 간것 같아요.

 

눈사람을 만들어줄 절호의 기회였는디.

나 또 정신이 잠시 외출을 하셔 갖고요.ㅎㅎㅎㅎㅎ

효은이와 함께 마냥 좋다고 실실 거렸어요.

 

내 정신 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