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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가 효은이가 준 초콜렛을 향해 화단속에서 나옵니다.

(8월의 어느날~)

 

 

 

 

 

 

처음엔 이리 숨어서 우리를 봤다죠.(대한이 다은이 효은이 그리구 대한모를)

 

 

 

 

 

 

 

냥냥 거리며 과감하게 쭉쭉 걸어 나오는 늘씬이~

아마도 배가 무척이나 고팠던듯.ㅠ

 

 

 

 

 

 

배좀 보셔요.ㅜ

완전 홀~~쭉.얼마나 배가 고팠음 처음 보는 우리를 향해 이리 걸어 나왔을지.ㅠ

 

 

 

 

 

아침엔 분명히 없었던 아이가 오후엔 떡허니 있더랬습니다.

이곳은 효은이 땜시 항상 아침,저녁으로 지나가는 곳이거든요~

고럼 그사이에??

 

 

 

 

 

바로 효은이를 데리러 얼집에 가야 했기에 편의점에서 급하게 삼각김밥 사줬어요.

어찌나 잘 먹던지.ㅠ

 

 

 

 

 

날씬이 완전 어린냥이 맞죠~~

 

날씬이는 분명 사람이 키우던 아이였던것 같아요.

(바로 그자리에서 우리 다은이가 만들어준 이름 날 씬 이~^^)

우리 애들이 만져 주니까 구루구루 함서 완전 좋아라 했거든요.

혀로 손도 낼름낼름 까지 하던뎅~ㅠ

누가 이리 귀엽고 깜찍한 어린 냥이를 길거리에 버렸을까요~~~

그 다음날 가보니 날씬이는 없었다죠.

맘씨 좋으신 아주머니가 데리고 가셨겠죠?

삼남매가 집에 데리고 가자고 했는데...

그리 못했습니당~ㅠ

윽~~이 죄책감은 어쩔까용.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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