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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대한모네가 소태크 들어간 송아지 녀석입니당~

많이 컸죠.ㅎㅎ

야~너 눈꼽 어쩔꺼야~

이 사건은~~~~

2011년 목포 좋은가발스타일로 걸려온 전화 한통으로~~~ㅎㅎ

그러니까요~3월25일 오전 11시 쯤에 전화가 왔어요.

음~ㅇ2면 또 다다음님이나 네이바님께서 전화를 거신 거겠지~~

여기저기 지속적으로 올리시고 어느정도의 머니를 지불하시면 가발샵에 많은 홍보 효과가 있으실텐데요.

사장님(대한모는 바지 사장입니당~) 생각 있으신지요???

대한모 속사정은 먹고 쌀려고 해도 그런돈 없습니다~지만...

아닙니다.아직은 생각이 없습니다.하며~~~

최대한 착한척~~하며 정중히 거절을 한다죠잉~~

 

두둥~~그러나~~~다다음님도 네이바님도 아니였습니다.

저~멀리서 들려오는 영롱하고 청명한 목소리의 여성분~~~

네~안녕하세요.대한이네 집이죠~합니다.엥??

대한이네 맞습니다.했지요.

여기는 SBS동물동장 입니다.(대한모 띵~~~) 아~네.(근데 무슨 일이래??)

블로그에서 보니까 송아지 세마리도 키우시고 달똥이에 토끼까지 키우시던데~~

혹시 동물들이 특이한 행동을 하지는 않나요??(대한모 잠깐 멍때림)

하하하 특이 한거요~없는데요~~

 

어쩌고 저쩌고 거즘 10분 정도를 쌩판 모르는분과 통화를 했다는~~

쩝~~대한모 김치국물 제대로 마셨네요.^^;;

마지막으로 이런말을 남기고 쓸쓸히 빠빠 했습니다.

우리 다은이가 동물농장 왕 애청자예요.ㅠㅠ

아~~네 그렇죠~하십니다...

장차 수의사가 될 몸입니다.우리 다은이 아프고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돕고 싶다며~~

장래희망이 수 의 사 래요~~~^^

 

무튼 난중에 특이한 동물을 보면 전화 달라고 하시며 연락처를 남기시고 전화를 끊었습니다.ㅠㅠ

대한모네 오늘부터 달똥이랑 송아지들 특훈 들어 갑니다.

음~예를들어 딸똥이가 엄마 사랑해~한다던가~~송아지들이 뒷발로 동시에 걸어 다닌 다거나~~~ㅎㅎㅎ

대한모가 잠시 미칬나 봅니다.여러분 그냥 크~~~게 웃으셔요.하하하하

 

블로그란게 참으로 대단하고 놀라운것 같아요~

이리 방송국에서 촌까정 직접 전화를 주시공.

블로그 세상은 대단해요~~~

 

 

달똥아~~엄마 사랑해요~해봐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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