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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효은이 한인상 하지용~~

 

 

 

 

내꺼라고요~~~~제발 달라고요~~~~(온 얼굴에 눈물 범벅이심.ㅡ.ㅡ;)

 

또깍또깍 엄마 신발이 효은이는 좋은가봐요~

코딱지만한 것이 예쁘고 좋은건 알아가지구~ㅎㅎ

 

 

 

 

 

낑낑낑~~~~~

애쓴다~고거 신느라.^^;;

지 혼자 알아서 한다고 엄마는 손도 못대게 하셨다능~~ㅎㅎ

 

 

 

 

 

뜨끈뜨끈한 신상슈즈 득템 하시고는 아주 신나셨습니당~

효은이가~~ㅎㅎㅎ

혀낼름 하셨음 말다했죠잉~~(효은이는 기분 최상 이실때 혀낼름하심.)

 

 

 

 

다~~~~~내꺼야~무 조 건~~~

울믄 만사 오~케이~~

 

아이들이 항상 웃고만 있지는 않죠~~~ㅎㅎ

구래두 울어도 예쁜걸 우짠다죠~

효은이는 새신을 무지 좋아라 합니당.

예전에 신었던 고무신 지금은 거부 하시공

저리 엄마야~꺼를 탐내신다는.^^;;

이것이 은근 공주병이 있는것 같아요~~

신발은 항상 리본이와 꽃 그리구 분홍을 선호 한다죠.

지도 이제는 목포물 먹었다~이거죠.하하하~~

(우리 효은이 예전엔 시골 할머니 집에서 살았었음.)

내 신발도 내꺼 엄마 신발도 내꺼 모~두 내꺼~(효은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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