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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좋은 말로 할때~줘~~~~~오~~

 

 

 

우리 효은이 외가집 내려가면 항상 순찰을 도십니당~

옆집 송아지 잘있나~함 가보고 동네 뒷산가서 다람쥐와 산고양이 만나기등

(이웃님들 고향의 냄시가 풍기시나용??^^;;)

 

 

 

 

"좋은 말이 안통하니~

이번엔 겁좀 줘볼까낭~"

 

근들근들 건달포스~~~~손은 바짓속에 넣고요~

얼굴은 너무 귀요미 샘솟는 건달이네용.^ㅡ^*

 

 

 

 

이넘을 보며 효은이가 자꾸 "줘~~"를 하시네요.

송아지가 자꾸 여물을 오물오물 거리니까~~

지두 손으로 가져 가서는 먹는 시늉을 또또 하시네요.^^

우리 효은이 뭐든 많이로 안먹는 아이거든요.

근데 이런 행동을 하네요~~ㅎㅎ

 

 

 

 

이번에 최대한 간절한 눈빛을 발사~~~~

"나두좀 먹어보자~~~"

 

 

 

 

지나는 길에 간간히 보이시던 시골새님.^^

 

 

 

 

깨끗하게 포기~~~

효은이 손 털었어요.쿨~~하게.

 

"그래 내가 졌다."

(더러워서 안먹~)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너무 다른것 같아요~

우리 효은이 처럼 세상을 볼수 있을까요?

어른인 저두요~~

효은이와 함께면 항상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귀요미 샘솟는 너를 우찌 미워하리~~

앞으로두 건강하게 자라다오.^^

 

 

 

 

아공~~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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