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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슴이 먹먹하더라.

사진속 아이들 얼굴 보고는.ㅠ

울 초딩 꼬맹이 따님도 사진속 언니,오빠을

유심히 들여다 본다.

나 또한 멀리서 한번 쳐다 보았다.

차만 가까이서는 두눈을 뜨고 쳐다 볼수가 없더라.

내가 꼭 죄를 지은것 처럼

저 아이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 볼수 없었다.








지난 주말 가발샵 일을 끝내고

ㅁ목포 신항만을 찾았다.

초등학생 딸이랑 남편과 함께.

세월호를 보았다.

그 또한 가까이서 보기가 망설여 지더라.











하마터면 울뻔했다.

역시나 아이들의 얼굴을 찬

쳐다 보는건 무리였다.

딸아이는 천천히 여기저기를

둘러 본다.














남편이 직접 가까이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세월호도 올려 본다.

그날의 기억이 자꾸 떠오른다.









목포 신항만에 도착한 세월호 진즉에

다녀 오고 싶었다.

다녀오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

진실이 꼭 밝혀졌음 한다.

영원히 잊지 말자.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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