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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막내딸

우리아이 올 겨울 첫눈 맞다

대한모황효순 2015. 11.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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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유치원 가는길에 운좋게 첫눈 보다.ㅎㅎ

우리 공주님께서 우찌나 좋아라 하시던지~

우리아이 머리위에 내려 앉은 올 겨울 첫눈 증거샷~

왕비듬 아닙니당.ㅎ

그나저나 뭔 첫눈이 요러고 많이 큰넘이 내리는건지.

대한모 오래 살고 볼일 이구만요.ㅎㅎㅎㅎ

 

 

 

 

 

 

 

 

 

목포에 첫눈이 내렸어용용용~~~

우리가 본 첫눈은 아침 8시 35분경.ㅎ

강풍에 왕 눈이 내렸던.

우리아이의 눈상태를 보시믄 앱니당.

 

 

 

 

 

 

 

 

 

 

 

날씨가 급 추워져서는 길에 사람도 읍따.ㅎ

우리만 봤지롱~첫눈첫눈.

우리만 맞았지롱~첫눈첫눈.

으미 좋은그.올 겨울 첫눈이 반가워서는

모녀는 사진기를 꺼내 들고서는 찰칵찰칵~

그리고는 서로를 바라보며 박장대소.

길에서 암도 없는디 말여.ㅎㅎㅎㅎ

 

여봐여봐~왕 눈이징.ㅎ

 

 

 

 

 

 

 

 

 

눈이 눈이 음청 내렸던.ㅎ

허나 쌓이진 않았오.

내리자 마자 녹아 버린.

딸내미의 소원은 눈싸움 하는건디.ㅎㅎ

다음을 기약하며...

 

 

 

 

 

 

 

 

 

 

 

크~~많이도 내린다.내려.

장관이구먼.

요때 넘넘 추웠쓰.

손이 떨어져 나갈뻔 했었던.

 

 

 

 

 

 

 

 

 

 

추워두 좋아요.

바람이 강하게 불어두 좋아요.

우리아이의 생각일듯한?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효은아 내일 첫눈이 내린데.

엄마 첫눈이 뭐예요?

첫눈은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내리는 눈이야.ㅎ

 

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목포 올 겨울 첫눈 내리다.

아침 출근길,유치원 가는길 무척이나 추웠지만

우린 넘넘 좋았다.서로 얼굴을 쳐다 보고는 미췬듯이 웃었다는.

강한 바람에 눈 왕창 내렸던~

그래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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