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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은이 기저귀 사러 눈길을 뚫고

다은이랑 이마트 가는길이예요.

 

 

 

 

바로 여기서 다은이의 왕성한 식성을 볼수 있어요.

눈 오는 날엔 동네 똥개랑 아이들이 최고로 좋아라 한다더니..

이걸보니 백프로 맞는 말인것 같아요.

 

 

 

이건 시작이라 아직 많은 눈이 쌓이지 않았어요.

 

 

 

 

배불리 눈을 흡입하고 나서

살짝히 깜찍하게 포즈를 취해 주시는 다은공주예요.

 

 

 

 

이리 눈이 많이 내리면 목포는 사람이 뚝~

눈오는 날은 대한모 쉬는날 입니다.

 

눈이 조금만 내려줬음 하는 바램이예요.

효은이 보러 시골을 가야 하는데...

요 며칠 지속적으로 내려주시는 눈님 덕에

효은이 얼굴  본지가 어언3일째요.

이젠 눈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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