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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군입대후 11일이 지난후에 육군 논산훈련소

군에서 보내온 아들옷,신발,개인지갑,손편지,사진까지

받아 보았어요.

엄마 곰신일기 입니다.^^

아들을 만날 날만을 기다리는 엄마곰신~~~

군복 입은 사진속 울아들 완전 멋지구리.

딱봐도 군인 포스 좔좔이구만.


























상자는 꽤 커요.커.

근데 상자가 물에 젖어서는 바닥면에 너덜너덜한 상태로

집에 도착했어요.완전 당황스러웠던.

우체국택배로 왔습니다.

우체국택배만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아들녀석에게 택배를 보낼때도.

지금은 논산훈련소에 있어서 택배 못보내나?

그걸 잘 모르겠음.ㅎㅎㅎ

 

 

























요러고 너덜너덜 구멍남.

고딩딸 겨울방학 기간에 택배가 집에 도착했거든요.

따님께서 이상태를 보시고는 본인이 직접 오빠 물건을

정리해놓은거 있죠.ㅎㅎㅎ

엄마는 폭풍오열할 준비를 하고 집에 들어 왔었는디...

상태가 이래서 그냥 둘수가 없었다고.^^;

 



























ㅠㅠ엄마곰신은 아들 녀석 수료식 면회 행사날만을

기다렸는데...이런이런 코로나 때문에 행사 취소.

수료식 행사 없어.없어.ㅠㅠ

이런 된장.하필이면 우리 아들 군입대후 이런 사단이 나다니.

아들이 필요하다고 했던 화장품 사놨는디.ㅠ

할수없지.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그나저나 상자는 죄다 상태가 이모양이구만.

아들 신발 이상자안에 들어 있었지요.

신발,옷 죄다 세탁소에 맡겼습니다.

패딩점퍼가 물에 젖어서는 당황당황 왕당황스러웠어요.

 

 




























것두 잠시 아들녀석의 손편지를 보고는 눙물눙물 마음속으로만~ㅎ

물에 심하게 젖은 상자를 내손으로 뜯어 봤다면 진짜 폭풍 오열 했을것 같아요.

딸내미가 선수를 쳤기에 망정이지~

아들이 쓴 편지 내용물 읽어 보면서 우찌나 웃기던지.

간식으로 붕어빵이 나왔다는 말에 빵빵 터졌구요.

군밥이 본인 입에 잘 맞다는 말에도 빵~ㅎㅎㅎㅎ

행여나 엄마가 걱정할까 구구절절 좋은 말만 적어 놨더라구요.

너 근데 진정 진심이냐??

 


























동기생들도 다다 착하고 성격 좋고 잘 맞아요.라고~^^

사진 보니까는 진짜 다다 착해 보이네요.

죄다 내 아들 같고요.

엄마곰신일기 이제부터 시작~~

울아들 몸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어.

 

육군 논산훈련소 군에서 보내온

아들 물건 그리고 아들이 직접 쓴 손편지

집에 도착함.군입대후 11일만에 받아보고요.

아놔~폭풍오열 못했다.ㅠㅠ

겨울방학중이라서 집에 있던 고딩딸이 상자 개봉후

지그 오빠 물건 죄다 정리를 해놔버렸...

딸 완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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