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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을 끝내고 온가족이 함께 할머니 집으로 갔어요.

아버님께서 감나무에서 감을 따시다가 떨어 지셨다고~

어찌나 놀랬던지.

다행이도 뼈에는 이상이 없으시다고.휴~한숨 돌렸어요.^^

 

친정엄마께서 저희 아버님 찾아뵈러 가신다며

함께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친정과 시댁은 차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예요.ㅎㅎ

 

빈손으로 가시기 뭐하시다면서 이렇게 산낙지를 사셨어요.

무진장 싱싱해서 이것들이 그릇 밖으로 대탈출을 시도중~

 

 

 

 

요즘은 쌩으로 먹어도 무지 맛나지만

이녀석들  쌩으로 먹기엔 부담 스러울 정도로 커서

그냥 화끈하게 데쳐 먹었어요.^^

 

 

 

 

낙지 머리를 보니 웬지 친근감이~ㅎㅎㅎ

 

 

 

큰며느리 온다궁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셨네요.^^

 

 

 

 

대한이도 다은이도 모두들 맛있게 낙지를 먹었어요.

 

 

 

 

효은이가 최고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행동으로만.

 

 

 

 

매운 음식을 은근 즐기는 효은이예요.

한번 베어 보더니 저런 표정을 짓네요.^^

효은이 바로 퉥~~했어요.ㅎㅎ

3대가 모여서 도란도란 애기도 하면서 맛난 저녁 먹었어요.^^

가족과 함께라면 뭐든 행복하고 좋아요.

아버지~지속적으로 꾸준히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셔요.꼭~^^

신신 당분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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