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은이는 물의 요정 창작 놀이

 

요즘은 지가 알아서 뭐든 척척 만들오.

모자 만들고 날개 달고 요정봉까지.

 

증말이지 우리 효은이는 암도 못말료~~~

이번에 지가 물의 요정이시란다요.ㅎ

암만 당연하지.당연 요정이징.

어디서 또 뭘 보고 오셨는지~~~

이날은 요정날개,요술봉,요정모자까지.

자체 제작에 들어 가셨으니~두둥둥!!

 

 

 

 

 

 

 

 

 

뚝딱뚝딱 내가 만들어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믄.

바로 행동으로 옮기시는 일곱살 공주님 효은양 이십니다요.

처음엔 요정 모자를 만드시더니만.

그 다음은 요정봉 마지막은 요정 날개를.

짜잔~완성 입니다요.

창작 놀이로 딱이다.딱이여.ㅎ

 

 

 

 

 

 

 

 

 

 

 

요정 날개 달고는 하늘로 훨훨 날아가실듯~~

요정봉으로는 그 어떠한 소원도 들어주실듯.ㅎㅎ

맞장구 쳐주기.얼쑤얼쑤~

엄마는 한달간 푹~쉬고 싶다.그게 소원이여.

들어줄래??ㅎ

 

 

 

 

 

 

 

 

 

 

창작 놀이에 푹~~빠지신 효은양.

뭘 만들어두 참말로 디테일해블엇.

요정봉이 요러고 생겼드냐?

도대체 어디서 본게야.^^

아주 기냥 하는짓이 귀여워 둑겠오.

 

 

 

 

 

 

 

 

 

 

 

요정모자는 세모 모양에 꼭대기엔 방울이 달렸어요.

글고는 지꺼라는 표시 이름&날짜까지.@@

업그레이드 되었어용.

이름에 창작 놀이 시작 날짜까지 적으신걸 보믄요.ㅎ

 

 

 

 

 

 

 

 

 

 

요정모자가 행여나 밋밋해 뵈일까~~

분홍색 색종이로 띠를 둘러주는 센쑤.

암만 요정의 상징은 저저 분홍색 띠징.ㅎ

근디 물의 요정이람서~~왜 분홍이야?

파랑 아니냥.ㅎ

모 그건 요정님 마음가시는대로.

 

 

 

 

 

 

 

 

 

 

 

나능 물의 요정이여요.

효은이가 요정봉을 흔들믄 물 맛을 제대로 보게 되는거.ㅎㅎㅎㅎ

 

 

 

 

 

 

 

 

 

 

창작 놀이의 후유증~~~

이리 거울을 보시믄서 혼자서 실실 쪼개신다는거.

아유~뿌듯해라.흐믓해라.ㅎ

지 자신도 모르게 실실.

 

 

 

모자에 털실 연결후 요정모자 쓰기.ㅎ

요술봉은 화려한듯 아닌듯~자연스럽게.

집안에 우리 효은양의 작품이 한가득~~~

모 며칠 지나믄 또 다른 작품으로 승부를 하시겠지만.ㅎ

이리 글과 사진으로 남겨두기.

난중에 효은이가 커서 보믄 얼마나 좋아라 하겠오.

요날은 우리 효은이가 물의 요정으로 변신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