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 오신 날 가발샵 일을 일찍 끝내고는 바로 영암 구림에 위치한 도갑사를 찾았다죠. 코로나 때문에 예전 같지 않았어요. 사람이 없어.ㅠㅠ 어쩜 우리가 늦은 시간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을지도 모르겠음... 도갑사 산책로도 둘러 봐주고요. 둘이 같이 셀카질도 해주고요.ㅎㅎㅎ 우리 다녀오다.도갑사에~ 남는 건 사진뿐. 어머~~ 넌 뭐니?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다야. 이 나무 이름 아시는 분? 도갑사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곳곳에 계곡물이 보이고요. 아주 작은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오를만해요. 공기 좋다. 하면서 물소리도 들으면서~ 신선놀이 따로 없구나. 내 남자랑 함께라면 어디든 못 가오리오.ㅎㅎㅎ 확실히 산은 이맘때가 딱 좋은 듯. 모기도 없고 선선한 바람 살랑살랑 불어주고요. 그다지 덥지도 않고..
삼남매 데리고 여행가자!
2021. 6. 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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