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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
태풍 산바와 함께 찾아온 가슴 아픈 소식
이번에도 역시나 어린이집에서 문자가 왔다.
볼라벤 때랑 똑같구나.
어제는 휴원.
나는 문자 확인후 바로 답장을 보냈다.
그럼 애들이 3일 연속 쉬는 거구나.ㅎ
오늘 오전에 바람 엄청 불면서
비도 무진장 많이 내렸던 장면.
출근길에 비 쫄딱 맞았다.
태풍 산바로 인해 휴교 한다는 문자가 또 날라 왔다.
요건 둘째 다은이 담임 선생님께서 직접 보내신 문자다.
요번에두 나는 문자 확인과 동시에
바로 답장을 드렸다.
이게 도리지~
어마어마한 바람에 현수막이며
나무가 뽑힐 판이다.
요건 큰아들 중학교에서 보내온
태풍 산바로 인해 휴교 한다는 문자다.
중학교에서는 태풍 산바가 오기 전날 두통의 문자와
당일 아침 한통의 문자를 또 보내셨다.
친절도 하셔라~^^
태풍은 무서운거~
요번엔 또 어떤 피해가 생길지 걱정이다.
아들 녀석이 어제 집에서 전화를 걸어 왔다.
어젠 태풍 산바로 휴교를 한지라
아이들 셋다 집에 있었다.
나는? 물론 일을 했다.ㅎ
갑자기 전화를 걸어온 아들이 이런다.
"엄마 나 장례식장 가야 해요."
이게 확~~장난 하나.하며
나는 버럭 하려고 했으나~~~
왜?하며 물었다.
같은반 친구 아버님께서 저번 태풍 볼라벤으로
크게 다치셔서 지금 까지 병상에 있으셨단다.
그리고는 어제 세상을 떠나 셨다고.ㅠ
태풍 볼라벤이 왔을 당시 그 친구 아버님께서는
일을 나가셨다고 한다.
그때 몸을 크게 다치셨다고...
태풍에 몸을 크게 다치신후 태풍과 함께 가셨구나~
내 주변에서 이런 가슴 아픈일이 일어 날줄이야.ㅠ
남일 같지 않고 너무 마음이 안좋다.
아들 편에 부조금을 보냈다.
그 친구 곁에서 위로 많이 해주고 오라고 하면서~
친구는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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