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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올해도 어김없이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2020년 9월 15일 화요일에~~~

대한모가 쉬는 날이 일주일 딱 한번 화요일 뿐이라서요.

이날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ㅎㅎㅎ

없는 시간 내서 화요일 하루를 건강검진에 올인.

쉬는 날이 진짜 허무하게 끝나버렸어.ㅠㅠ

 

 

 

 

 

 

 

 

 

 

 

 

 

 

 

 

 

 

 

 

엄마는 한우 버섯죽 드셨고요.

대한모는 야채죽 먹었습니다.

이전날 전복죽 먹었는데.ㅎ

그냥 야채가 좋아서요. 야채죽으로 초이스 했지요.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목포한국병원 1층에 있는 죽집에서~

 

 

 

 

 

 

 

 

 

 

 

 

 

 

 

 

 

 

 

 

 

건강검진 후 필히 죽을 드셔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건강검진받고는 꼭~~~

보리밥을 드시겠다고 고집을 부리셨다.

이번엔 안돼요. 하고는 죽으로 점심 사드렸지요.

위내시경 하고는 죽 먹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이날 울 엄마 조직 검사도 하셨기에~

 

 

 

 

 

 

 

 

 

 

 

 

 

 

 

 

 

 

 

 

 

아놔~~ 이번에도 염증 생김.

어쩐지 요즘 들어서 요기저기가 막~~ 아프더라니.ㅠㅠ

몸이 고장 나기 시작했다. 정말 서럽다.

이날 건강검진받고는 기분 완전 꽝이었다.

그 누구도 몰라 주더라.

하기사 본인 몸이 아니니까...

그냥 혼자이고 싶다. 힝~

 

약이 약이 진짜 쓰다. 써.

눈물 날 정도로~

올해 건강검진은 진짜 두근 두근이었다.
난생처음으로 수면내시경이란 걸 해야 했으니까~
근데 처음이라 무서워했지.
해보니까는 별거 없음이다.ㅎㅎㅎㅎ
그냥 뚝딱하고 끝나버림.
그리고 나보다 한참 전에 들어가셨던 분들이
안 일어나셨는데 내가 먼저 깨어남.ㅎ
나 왜 빨리 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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