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요리사 새우 크림 스파게티 아들이 만들어줌
가발샵 쉬는 날 화요일~~ 이날은 웬지 집에만 있고 싶어라. 했었던 날이었더랬죠. 아들 녀석이 엄마 점심을 또 손수 만들어서 주시는.ㅎㅎ 이런 아들 또 없습니다. 군 제대 후 복학 전인지라 집에서 집안일하면서 엄마를 돕고 있지요. 요즘 요리에 푹~빠져서 사시는듯한.ㅎ 요리에 겁나 진심이신 울 아들 대한군. 오우~~ 진심 맛있어. 그리고 보니 울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뭘 해주는걸 좋아라 했었지. 마트 다녀오는 길에는 짐 들어주기, 동생 돌봐주기, 계란 프라이 해주기 등.ㅎㅎ 이래서 큰아들 큰아들 하는 건가? 이 녀석 은근 요리에 소질 있다. 있어. 뭐든 뚝딱하고 잘 만든다.ㅎㅎ 내 아들이지만서도 진짜 사랑스럽다. 학교 다닐 때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박주부라는 별명이 있었단다. 워낙에 집안일을 잘하고..
든든한 큰아들
2021. 10. 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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