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막내딸
가을 나들이 바닥에 떨어진 국화꽃에 행복한 효은이
대한모황효순
2013. 4. 3. 07:00
반응형
후~~~~
국화야 멀리멀리 날아가렴.^^
봄에 뭔 국화냐~하시겠지요.ㅎ
요 사진은 작년 가을에 나들이 가서 찍은 사진이라죠.
이게 뭔일이여.ㅎㅎㅎㅎ
하마터면 올가을에 올릴뻔~했어요.^^;
꽃을 굉장히 애정하시는
효은 공주님~~~
밖에 나가기만 하믄 꽃구경 가자고 할 정도라죠.^^;
지도 꼬래 여자라고요.ㅎㅎㅎㅎ
바닥에 굴러 다니던 노란국화꽃을 주워서는
좋다고 만지고 또 만지고.^^
으미 바람 좋은그.
따사롭고 바람 살랑살랑 부는것이
딱 내가 좋아라 하는 타입이여.ㅎㅎ
엄마랑 딸이랑 국화꽃 부여잡고
기념샷 찰칵~~
대한모 너므 웃어븟따요.ㅎ
아~~~향기로와라.ㅎ
현실은 언능 차로 가자고 때쓰시는중.
딸내미한테 국화꽃 빌려서는
대한모도 한컷~
네살 꼬맹이 효은양에게는
모든게 놀잇감.ㅎㅎ
바닥에 돌멩이를 보고는 저리 점프점프중.
오~~살짝히 공중부양.ㅎㅎ
그러고는 좋다고 혼자 웃는당.^^
"오메 재미나 븐그.ㅎㅎ"
이제는 될대로 되라식으로 막 점프하믄서
피식피식 웃기중.^^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따수운곳에서 햇빛 받고 있음둥.ㅎ
바닥에서 나뒹굴던 국화꽃을 주워서는
집으로 고고씽~~
그걸 방안으로 들고 들어 왔다죠.ㅎㅎ
꽃만 보믄 정신줄 놓는 네살 꼬맹이 효은양.^^
우리 효은이 플라워아티스트 시켜야 할까봐요.
이 애미가 또 너므 앞서가블고요~
이상 땅바닥에서 국화꽃 주워온 효은양의
하루 였습니당.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