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은이의육아일기]어린이집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서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루돌프 슬리퍼
[효은이의육아일기]
어린이집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서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루돌프 슬리퍼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직접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가시며~
만들었을 루돌프 슬리퍼예요.ㅠ
나 완전 감동 먹었쓰요.ㅎㅎㅎㅎ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리 직접 만들어서 주시다니요.
진짜 감동 먹을만 하지요.^^
우리 효은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이 정도라구용~
어쩜어쩜 이리도 잘 만드셨는지 몰라요.ㅎㅎ
귀요미 돋는 루돌프 슬리퍼예요.
우리 효은이가 슬리퍼를 보시더니
완전 격하게 좋아라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대한모 은근 요 루돌프 슬리퍼 탐났어요.ㅎㅎㅎㅎ
요건 루돌프 슬리퍼랑 함께 딸려온
크리스마스 트리예요.ㅎㅎ
지가 만들었다고는 하나~~~
이것 또한 선생님께서 일일이 손봐주셨겠죠.^^
어린이집 선생님들 무진장 고생이 많으신듯.
양말을 신은채로 루돌프 슬리퍼를 신어 보더니~
따님이 하시는 말씀이.
"양말은 벗고 신어야해."이러시는.ㅎㅎㅎㅎ
양말을 신고 루돌프 슬리퍼를 신었더니
안들어 가더라구요.^^;
기집애 여시 같애잉.ㅎ
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지꺼라며~
"이거봐.박효은 이리 적어져 있지."이러시는.ㅎ
글씨도 모르는 꼬맹이가 아는척은 참~잘해요.^ㅡㅡ^
사진좀 찍자고 천천히 신어 보라고 했더니.
이리 발빠르게 루돌프 슬리퍼를 신으시더라구요.ㅎ
순간포착이 어려웠어용.ㅎㅎ
지금 여러분은 네살 꼬맹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이 직접 만들어서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인 루돌프 슬리퍼를 보신후~
격하게 좋아라 하시는 반응을 보고 계십니다요.ㅎㅎㅎㅎ
우리 효은이는 표현력이 참말로 좋아 블엉.
효은이가 직접
선생님이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
루돌프 슬리퍼를 신어요.^^
앙앙앙~~완전 귀엽다잉.ㅎㅎ
우리 효은이 발에 딱이었어요.
루돌프 슬리퍼랑 우리 효은이랑
무진장 잘 어울린당.^^
루돌프 슬리퍼는 요 공주님 포장지에
곱게 포장이 되어 왔었다죠.
우리의 성격 급하신 효은 공주님께선~~
엄마가 사진도 찍기전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요 공주님 포장지를 풀으셨다는요.^^;
또 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박효은 이리 적어져 있지.
내꺼야~내꺼~"
그래 니 팔뚝 굶다.엄마는 줘도 못 신어야.ㅎㅎ
효은이는 요날 루돌프 슬리퍼를
신었다 벗었다를 무한반복 하셨다죠.
심지어 주무실때 지 베개 옆에 올려 놓고 주무셨다는요.
루돌프 슬리퍼가 새거라 다행이었지~
오랫동안 신었던 거라믄.아웅~~그 냄시를.^^;
여기서 더욱 중요한건
대한모가 효은이 바로 옆에서 잔다는거.ㅎㅎㅎㅎ
ㅎㅎ멋진 크리스마스 트리여~
딱 우리 효은이 사이즈고만.
근데 이녀석 가발샵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더 좋아라 한다는요.
어린것이 무조건 큰걸 더 좋아라해.ㅎ
사진좀 찍게 루돌프 슬리퍼좀 들어 줄래~~했더니.
이 녀석 이러고 있는거.
내가 진짜 드러워서는.ㅎㅎ
애셋을 어린이집에 보내본 엄마로써
이런 선물은 진짜 난생 처음인듯 해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이리 직접 만들어서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니.ㅠ
저 진짜 감동 먹었어요.ㅎㅎ
난중에 어린이집에 간식좀 넣어드려야 겠어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맛나게
먹을수 있는 걸루요.^^
선생님 감사합니당.
우리 효은 예쁘게 잘 키워주셔서요.
내년에 우리 효은이 어린이집 졸업 하거든요.ㅠ
그래서 쫌 아쉽기도 해요.
내년에 유치원을 다니게 된 우리 효은이가
잘 적응할지도 걱정이구요.ㅎㅎ
아마도 무진장 잘 할듯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