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들
여성 속옷 판매하는 우아 돋는 사원 고양이~
대한모황효순
2011. 12.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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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장사 안되그.(=손님이 없어요.파리만 날려요.)
크~~저짝에 연인들 바글바글~나능 뭐여.
(=저기 사랑스러운 연인분들 다정히도 걸어 가는구나~나는 뭐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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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급우울~~~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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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먹잇감이닷.ㅎㅎ
두눈이 번쩍~~~
너 도대체 뭘보고 그려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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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죽갓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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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운동이나 열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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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지나가는 사람덜 구경만 해도 퇴근시간까지 충분히
잼나게 보내것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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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죙일 문틈으로 들어오는 실바람 땜시
눈도 시리고~~~
이러다 나 입돌아 가는거 아니여.
(구안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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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랑 다은이랑 요날 신발사러 나온날 입니다.
관찰력 좋으신 다은님께서 엄~~~마~~~~
"쩌기 고양이가 있넹~"이러더라구용.ㅎㅎ
구래서 바로 찰칵질 들어 갔습니다.
이게 웬떡이냐~함서요.나하하하하하
우아 돋는 냥이님 저러고 문앞에 계속 앉아 있더라능요.
지금 생각해보니 들어가서 정정당당하게 찍고 속옷도 좀 살껄~~~
담에 꼭 직접 내 손으로 쓰담쓰담 하러 가봐야징.
넌 그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두 일등급 사원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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