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막내딸
어린이집 걸어서 한시간 걸리는 거리?? 그 해결책은~
대한모황효순
2011. 11.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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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이 엄마랑 어린이집 가는 길이예용~^^
아침부터 완전 신나신 울 효은공주님~
또또 엄마 짐봉다리를 들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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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척을 하려면 이정도는 되야징~~ㅎㅎ
손가락은 귓속으로 넣어주는 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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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이 바쁘다~바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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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도 가볍게 잘도 걸어 가시는 효은 공주님.
저 뒷태 완전 사랑스러운거 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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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무언가를 말씀 하시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엄마 힌들어~(=힘들어) 일까낭~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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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길거리에서 양말을 팔길래 효은이랑
어린이집 가다말고 쭈그리고 앉아서 이 녀석들 업어 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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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이는 소띠아기~~
구래서 과감하게 다섯켤레에 2,000원 하는 이녀석 몽땅 쓸어 왔습니다.하하
근데 우리 효은이 양말을 엄청 싫어 합니다.
양말을 신음 발이 아프다며 막~벗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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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들다.
앉아서 쉬자.ㅎㅎ
이번엔 제대로된 깜찍한척 사진질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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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한시간이 안걸리겠습니까~ㅎㅎ
효은이 걸음걸이도 느릴뿐더라 대한모 또한 이것저것 보니랴~
엄마랑 딸이 똑같습니다.하는짓이.ㅍ
그리하야 해결책은??
얼집 출근길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바로바로~~~~유모차 탑승 시키기 입니당.ㅠ
할수 없어요.대한모 무진장 바쁜께요.ㅜㅜㅜ
(눈물을 머금고 내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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