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막내딸
우리 효은이가 삼복 더위에 땀 뻘뻘 흘리며 집착한건 뭐?
대한모황효순
2011. 9.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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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효은이 완~~전 좋아요.^^
(8월초 외할머니 집에서.)
무릎 담요를 온 몸에 두르고 씽씽 잘도 달리는 효은님~
빛의 속도란게 이런 걸까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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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병자 처럼 청순해 보이게~
효은아 너 그러고 있으니까 무지 아픈 아기 같다.ㅎㅎ
아니다.신호가 온겨?? 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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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올~~~
효은양의 뒷태를 보시라~ㅎㅎㅎㅎ
초특급 깜~~찍 하잖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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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폭풍 땀이 주르르 하여도 우리 효은이는
마냥 좋다고 하네요~
내가 너 땜시 웃는다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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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담요 안에는 분명 난닝구~~ㅎㅎ
멍 살며시 때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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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뇬~~~~거기 서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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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빠야 한테 잡혔음요.ㅎㅎ
효은이 표정 썩기 일보직전 이라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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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급작스럽게 효은양께서 무릎담요를 온몸에 칭칭 두르고
미친듯 시골길을 달리고 파라 했던 날 입니다.ㅎㅎㅎ
꼭~~폭풍 땀의 맛을 보고 싶다고 하니 어쩌것써요.
으~~보기만 해도 땀띠 나것따요.ㅡ,.ㅡ;
너의 마음을 읽을수만 있땀 엄마는 돈방석에 앉을 것인디~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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