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들
보라색꽃 치커리 꽃이 피었습니다
대한모황효순
2021. 7. 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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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 꽃이 이러고 예쁠 줄이야.
너는 그냥 맛있게 먹는 야채인 줄만 알았어.
미안 미안~
내가 그동안 널 많이 오해했었구나.ㅎㅎ
꽃이 이러고 예쁘게 피는 줄 몰랐어.
너는 만날 그 자리에 있었는데
올해 처음 널 만나는구나.
비에 흠뻑 젖은 너~~
꽃이 말이 아니구나.
내년에도 무럭무럭 잘 자라주렴.
고기에 싸 먹어줌 되게 맛있음.
개인적으로 연보라색 애정 하는 사람인지라~
너도 참 좋구나.
보라색은 사랑입니다.
햇빛이 강하게 비출 때 다시 한번 보러 올게.
그때는 또 다른 네가 되어 있겠지.
꽃이 참 청순해 보인당.
꽃잎 끝부분이 톱니 같다.
꽃 넣어서 비빔밥 만들어서 먹음 엄청 맛있을 듯.
다음에 꼭 만들어서 먹어봐야지.
먹어도 안 죽겠지?ㅎㅎ
시골 화단에 보라색 꽃이 피었어요.
치커리 꽃이라죠.
비에 젖은 치커리 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 보았어요.
치커리 꽃은 처음 본다며~
직접 보는 거 처음이에요.
어쩜 꽃이 이리도 아름답고 예쁠까나.
나만 보기 아까운 것.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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