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네 일상
담양 대나무 복조리 복 들어와랏~
대한모황효순
2021. 3. 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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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복조리는 거실장에 넣어두고
작은 복조리는 딸아이들 방에 걸어 두었지요.
우찌나 귀엽고 예쁘던지~~
아이들 방에는 라이언 인형이 들고 있지요.ㅎㅎㅎ
대나무 복조리가 알록달록한 게
더더더 예쁜 것 같아요.
멀리서도 두 눈에 확~들어오고요.
큰 건 큰 것대로 작은 건 작은 것대로
너무 매력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어르신께서 보여주시는 거 그냥 바로 콜~ㅎㅎㅎ
꼭 사드리고 싶었어요.
큰 복조리 두 개에 만원
뭐든 항상 짝이 있어야죠.
나랑 너랑이네요.ㅎㅎㅎ
그나저나 내 돈 주고
구입한 건 처음이구만.
큰아들은 군에 있고
둘째는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학원에
다닐 예정이고 셋째는 내년이면
중학생 되니까~~~
이런 거 필히 해줘야 할 것 같은 어미 마음.ㅎㅎ
엄마가 아이들을 안고 있는 듯~
아이가 한 개 더 있어야 우리 집이랑 딱인데.
알록달록 고운 색을 입은
대나무 복조리가 아름답지 아니한가~
보면 볼수록 귀엽고 예쁜 것 같아요.
어르신께서 담양에서 오셨다고 하시면서
직접 만드셨다고 하셨거든요.
솜씨도 참말로 좋으시네요.
담양에서 직접 만들어 오셨다고 하셨음.
어르신께서~~
담양에서 목포까지 멀리서 오셨다. 하면서
대한모가 얼른 두 가지 사드렸지요.
작은 복조리는 5.000원
큰 복조리는 10.000원
한 개는 진열장에 작은 건 아이들 방에 걸어줬어요.
올 한 해 아프지 말고 하고자 하는 일들
다다 이뤄져라~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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