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전남) 나만의 맛집
사탕 받을래? 짜장면 먹을래?
대한모황효순
2011. 3.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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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남자가 사랑하는 마눌에게 사탕 주는날이라죠~~
남편의 급제의에 귀얇은 대한모 바로 넘어 갔습니다.
나의 사랑 쿠폰은 필히 대한모가 챙겨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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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거와 다르게 은근 남자답고 화끈하신 울남푠님~
오늘 화이트데인데 사탕 안사주나?? 했습니다.대한모가.
사탕 몸에도 안좋고 그러잖아~사탕 먹을래? 짜장면 먹을래? 하더라구요.
음~~나 짜장면 먹을래...해버렸습니다.ㅎㅎㅎ
사람 욕심이 사탕도 받고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긴 했으나~~
착한 대한모가 급양보 했습니다.ㅎㅎㅎㅎ
(친절하게 비벼주는 남푠님.실은 비벼 달라고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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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이 이날꺼 까지 하면 9장~~
여기 너무 맛있어요.깔끔하고 짜지않고~
짜장면에서 간혹 나오는 검은 쩜쩜이 이런거 하나두 없어요.여긴.
(여기서 쩜쩜이란?후라이팬에서 나오는 미세한 기름때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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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으로 맥심이와 함께~여기서 대한모의 센스가 느껴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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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 착한딸 다은공주님께서 엄마에게 준 사랑의 코묻은 사탕 입니다.
이맛에 자식 키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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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안줘서 은근 삐질뻔~했는데...또 복수극 들어뻔~도 했었습니다.ㅎㅎㅎ
아주 큰 사탕 아니줘~맞습니다.사랑의 표현인 별사탕도 오케이~^^
짜장면에 별사탕 말아 먹었다~생각 하려구요.하하하
여러분은 어떠신가요??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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