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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완전 늦잠을 잤다.

어제 야근을 하는 바람에~ㅎ

아침은 항상 바쁘다.

효은이 밥 먹일라 챙기랴~~~

특히 맘맘을 먹이는게 최고다.인내심의 한계.^^;

그리고선 집을 나섰다.효은이와 함께.

물통이 든 비닐 봉투,내 빅~~~백,효은이 어린이집 가방을 메고

효은이와 손을 잡고 열심히 걷는다.어린이집을 향해~~~

멀다.ㅎㅎ

바람이 조금 불었다.

효은이는 추워~~추워~~하며 보듬어 달라고 한다.

어케??엄마는 짐이 완전 많을걸.ㅠ

길가 어린이집에서 들려 오는 노랫소리에 꼬드겨 간신히 넘어갔다.

룰루랄라 또다시 걷기 시작한다.

콧노래 까지 흥얼거리며 말이다.^^

그러다 뜬금없이 물통이든 비닐봉투를 달란다.효은이가.ㅎㅎ

자기가 들겠단다.은근 무거운 짐이었는데~

손에 힘이 없어서 몇번이고 다시 들고 바닥에 내려 놓고 하면서두

어린이집까지 씩씩하게 들고 갔다.하하하

이것이 완전 사랑스럽다.하는짓이.

그리고는 연신 행복해~~행복해~~~하며 말을 한다.

방긋방긋 웃는 효은이란~~말로다 표현을 못할 정도로 너무 귀엽다.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지라 사진도 찍고.ㅎㅎ

깜찍한 표정과 몸짓이 나왔다~

효은이로 인해 아침마다 행복한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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